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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관객도 참여하는 신년음악회

  • 작성자*
  • 작성일2020-01-18
  • 조회수1040
공연 이틀 전에 예매하고,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 주제처럼 진짜 비엔나 신년음악회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영혼이 풍요로워져서 돌아왔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의 훌륭한 지휘에 몸과 마음이 같이 동화되었고, 소프라노와 테너의 아름다운 공연도 축제같았습니다. 게다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를 부천필의 연주에 맞춰 관객이 합창하면서 느끼는 기쁨도 처음 경험하는 거라 너무 신선했습니다. 덕분에 지친 일상에서 구원받은 영혼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