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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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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91회 정기연주회 -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

  • 일자2022년 06월 21일 (화)19:30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가격 R석 30,000 원 S석 20,000 원 A석 10,000 원
  • 연령8세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91회 정기연주회
-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


세자르 프랑크는 독일음악의 전통을 따르는 작법에 프랑스적 순환형식을 결합하여 후기 낭만주의의 시류에 편승하지 않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전개한 작곡가다. 그의 조용하고도 결백한 성찰은 당시에 크게 각광 받지 못하였으나 훗날 프랑스 음악의 단단한 토대가 되었다. 올해는 세자르 프랑크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그의 작품을 조명한다. 파리와 연이 깊은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협연하여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지휘  장윤성
협연  피아노 이효주 (Pf. Hyo-Joo Lee)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세자르 프랑크, 교향시 프쉬케 작품47
César Franck, Psyché, orchestral movements from the poème-symphonique FWV.47 
Ⅰ. Le Sommeil de Psyché. Lento
Ⅱ. Psyché enlevée par les zéphirs. Allegro vivo
Ⅲ. Les jardins d'Eros. Poco animato
Ⅳ. Psyché et Eros. Allegretto modéré

세자르 프랑크, 교향적 변주곡 (Pf. 이효주) 
César Franck, Variations Symphoniques for Piano and Orchestra

Intermission 

세자르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 작품130 
César Franck, Symphony d minor CFF.130
Ⅰ. Lento - Allegro ma non troppo
Ⅱ. Allegretto
Ⅲ. Allegro non troppo
 
출연자소개
지휘 장윤성
지휘자 장윤성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지휘전공 수료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 유학 중 1993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 2위에 입상, 1997년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였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카메라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일본 도쿄 심포니, 오사카 필하모니, 센다이 필하모니,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 페라인, 클라겐푸르트 심포니, 독일 로베르트 슈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켐니츠, 뉘른베르크 심포니, 이탈리아 로마 심포니, 스페인 오케스트라 클라시카 산타 세실리아 마드리드, 헝가리 MAV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브르노 심포니, 야나체크 필하모닉, 폴란드 크라크푸 라디오 심포니,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심포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심포니 등 국제적인 명성의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또한, 독일 뉘렌베르그 심포니와 독일 4개 도시 순회, KBS 교향악단 일본 순회, 러시아 마린스키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카메라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국 순회, 체코 브루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야나체크 필의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상트 푈텐 순회, 유니버설 발레단과 영극 새들러스 웰즈 극장, 미국 시카고 리릭 오페라, 캐나다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발레 공연, 서울시립오페라단 동경 오사카 순회 등 심포니, 발레음악, 오페라에 이르는 연주 투어의 지휘봉을 잡았다.1995년에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펜데레츠키 교향곡 제5번 <KOREA>를 유럽 초연과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 알프레도 카셀라 교향곡 제2번, 에르네스트 블로흐 교향곡 c#단조 등의 한국 초연 그리고 많은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곡 초연 등 고전에서 근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오스트리아 Neustudio Bühne에서 모차르트 <카이로의 거위> 지휘를 시작으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로시니 <결혼 청구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베르디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나부코>, 푸치니 <일 트리티코>, <나비부인>, <라 보엠>, <토스카>, 비제 <카르멘>, 브리튼 <한여름 밤의 꿈>, 오네게르 <화형대 위의 잔다르크> 등을 지휘하여 오페라 지휘자로도 많은 활동 중이다. 그는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 전임지휘자, 울산시향 상임지휘자,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대전시향 상임지휘자, 군포프라임필의 전임지휘자 등을 역임하였고 일본 카메라타 레이블로 음반을 발매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와 Soli Deo Gloria 음악협회 서울&비엔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2021년 6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협연  피아노 이효주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2004년 월간 피아노음악(음연)에 의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미래’로 지목된 이래로 전세계를 무대로 선 굵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신시내티 국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아시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상하이 국제 콩쿠르 입상과 프랑스 피아노 캠퍼스 국제 콩쿠르 우승 및 청중상 수상 그리고 에피날 국제 콩쿠르 2위 수상 등 주요 국제콩쿠르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10년 가장 저명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 그리고 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세계에 증명해 왔다. 
국내 콩쿠르 입상경력으로는 한국일보 콩쿠르, 조선일보 콩쿠르. 이화 경향 콩쿠르, 대구방송 콩쿠르, 음연 콩쿠르, 부산음악 콩쿠르 대상(문광부 장관상) 등 국내 저명한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였다. 또한 서울예고 수석입학과 함께 “예원. 서울예고를 빛낸 사람들” 상을 표창 받았으며 2011년에는 운파 임원식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스위스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필하모니, 비엔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이태리 그로세토 오케스트라, 아르메니아 필하모니, 상하이 심포니, 폴란드 크라코프 오케스트라 및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부천필, 부산시향, 대전시향, 울산시향, 포항시향, 대구MBC교향악단, 강남심포니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오베르 수르 우아즈 페스티발, 안시 페스티발 초청 독주회, 루흐마랑 페스티발, 브리야르 페스티발, 폴란드 두즈니키 쇼팽 페스티발 등 유럽의 여러 저명 페스티벌에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프랑스, 아제르바이젠 그리고 싱가포르 대사관에서도 초청받아 연주했다. 해외에서의 많은 연주일정 중에서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협연을 포함해 통영국제음악제,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한.중 수교 10주년 초청연주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거쳐가는 중요한 국내무대에도 빠짐 없이 그 이름을 올렸다. 바이론 콰르텟, 노부스 콰르텟과의 피아노 5중주 연주에 참여한 바 있으며 첼리스트 정명화의 듀오 연주 및 유니버설 뮤직의 옐로우 라운지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듀오 연주로 앙상블 피아니스트로서도 인상 깊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유학시절부터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트리오 제이드’는 2013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 수상, 제9회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팀 최초로 1위 없는 3위, 이어 제 8회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며 우리 실내악계의 위상을 세계무대에 드높였다. 프랑스와 핀란드 대사관의 초청 유럽 투어연주 및 2015년 북미투어, 2016년 결성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료하였으며, 2018년 프랑스의 페이 드 라 루아르 국립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삼중 협주곡으로 6차례 현지 투어를 마쳤으며, 금호아트홀 무대를 통해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시리즈를 완주하며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피아노 트리오로서의 존재감을 계속해서 증명해 나가고 있다.

2장의 글로벌 디스코그라피를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이효주는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바쁜 연주활동을 하는 동시에 스위스 제네바 빅토리아홀에서 초청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올리며 솔리스트 연주자로서의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2016년 1월 전곡 리스트 작품으로 프로그래밍한 리사이틀과 4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강남심포니와의 협연무대를 가진 바 있다. 2019년에는 울산시향과 모차르트 협주곡 21번으로, 임헌정의 지휘로 포항시향과 베토벤 협주곡 3번으로 협연하였고, 2019년 4월 아르헨티나 페스티벌 코넥스(KONEX) 데 뮤직 클래시카에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여 초정 받아 리사이틀을 가졌다. 2021년 2월에는 정치용 지휘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제270회 정기연주회 무대에서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 바 있다.

김미경, 정진우 교수를 사사했으며 프랑스 국립고등음악원 피아노과에서 자크 루비에 교수를 사사함과 동시에 이타마르 골란에게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 졸업하였으며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김미경 교수를 사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