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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상임지휘자 조익현 취임 기념 연주회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 일자2012-02-21(화)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전 석 10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관람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코러스
- 문의032-625-8330-2
공연소개
* 예매는 공연일 1일 전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에는 공연장 앞 매표소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현장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상임지휘자 조익현 취임기념 연주회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제100회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조익현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로 이루어지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평화”이다. 우리 모두에게 평화가 임하기를 기원하는 영국 최고의 작곡가인 본 윌리엄스 합창음악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유태계 미국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Chichester Psalms'은 타악기들의 극적 효과와 더불어 만들어내는 천재 작곡가의 진수를 보게 될 것이다.
지휘 : 조익현
바리톤 : 염경묵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연주곡목
Ⅰ. Chichester Psalms(치체스터 시편) - Leonard Bernstein(레너드 번스타인)
1. 시편 108편, 시편 100편
2. 시편 23편, 시편 2편 / 카운터테너 정민호
3. 시편 131편, 시편 133편
Ⅱ. Five Mystical Songs(다섯개의 신비의 노래들) - Ralph Vaughan Williams(랄프 본 윌리엄스)
- 바리톤 염경묵
1. Easter
2. I Got Me Flowers
3. Love Bade Me Welcome
4. The Call
5. Anthiphon
Intermission
Ⅲ. Dona Nobis Pacem(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 Ralph Vaughan Williams(랄프 본 윌리엄스)
- 소프라노 이선미, 바리톤 이용찬
1. Dona novis pacem
2. Beat! Beat! Drums!
3. Reconciliation
4. Dirge for Two Vetrans
5. The Angel of Death
6. O man greatly beloved
연주프로그램 해석
Ⅰ. Chichester Psalms(치체스터 시편) - Leonard Bernstein(레너드 번스타인)
1965년에 초연된 이 곡은 영국의 치체스터 성당에서 개최되는 “남부 성당 축제 Southern Cathedrals' Festival”에 연주하기 위하여 유태계 미국인 번스타인에 의하여 작곡된 곡이다. 히브리어 가사로 된 이 곡은 성경 중 시편 108편의 도입부분, 시편 100편의 제1악장, 시편 23편과 2편의 제2악장, 시편 131편의 제3악장, 그리고 시편 133편의 피날레로 이루어져 있다. 특별히 2악장은 다윗이 부른 시편으로 마치 소년 다윗이 노래하듯 보이소프라노나 카운터테너로는 부르게 되어있는데, 여성의 목소리로는 부르지 않게 되어있다. 유대인들에게 7이라는 숫자는 매우 중요한데, 이 곡에서도 7도병행과 7/4박자 등 여러 상징적 요소가 사용되었다. 번스타인은 하프를 매우 중요하게 사용하는데 이 곡에서도 하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오케스트라 풀버전과 오늘 연주되는 타악기, 하프, 그리고 오르간 버전이 있다.
Ⅱ. Five Mystical Songs(다섯개의 신비의 노래들) - Ralph Vaughan Williams(랄프 본 윌리엄스)
5개의 성스러운 노래들은 랄프 본 윌리엄스에 의해 1906년~1911년 사이에 작곡되었다. 이 작품은 죠지 허버트가 1633년에 쓴 시 The Temple : Sacred Poems(성전 : 성스러운 시들) 중에서 수집된 것이다. 그 당시 허버트는 신부였고 본 윌리엄스는 불가지론자였으나 허버트에서 우러나오는 종교적 영감은 배제할 수는 없었다. 1911년 9월 14일 세 합창단 페스티벌 우스터에서 본 윌리엄스의 지휘로 초연되었으며 4가지의 다른 연주형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작곡 되었다.
Ⅲ. Dona Nobis Pacem(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 Ralph Vaughan Williams(랄프 본 윌리엄스) 1935년~1936년 사이에 작곡하여 1936년 10월 2일 영국에서 초연되었다. 소프라노, 바리톤 독창과 합창, 관현악으로 구성되며 왈트 화이트먼의 시를 이용하여 작곡하였다. 주로 6성부로 이루어지며 본 윌리엄스의 작품 중 가장 표현력이 뛰어나고 웅장하며 장엄미 넘치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 작곡가 : 랄프 본 윌리엄스
1872년 영국 출생이며 헨리 퍼셀 이후 20세기 영국 최고의 합창 작곡가로 알려져있다. 초기에는 반음계적 선율을 사용한 작품이 주였으나 후기에는 온음계적이며 화성적, 색채적으로 표현된 작품이 많다. 그의 작품에는 튜터왕조의 교회 음악적 특징과 요소들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출연자소개
[지휘 : 조익현]
- 서울대 작곡과 (이론전공) 학사
- 서울대 음악대학원 음악학 석사
- 북텍사스 주립대(University of North Texas) 합창지휘학 박사 (총장상 수상)
- 협성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 서울대,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에서 강의
- 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 역임
- 부천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등의 객원지휘
- 달라스 챔버 오케스트라, 달라스 여성합창단, 달라스 코리안 어린이 합창단, 달라스 유스 솔로이스트 앙상블 창단 및 음악감독 역임
- 음악평론가(91년도 객석 서양음악평론부분 당선)
- 경기도 문화재단 음악부문 심사위원 역임
- “합창음악의 역사, 양식, 그리고 연주관습” 등 다수의 저서 및 작편곡집
-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상임지휘자
장로회신학대학교 합창지휘과 겸임교수
(사)행복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합창단 예술총감독 겸 지휘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지휘자
한국합창학회 이사
[바리톤 : 염경묵]
- 서울대 음대 졸업, 미국 SMU 졸업, 줄리어드 오페라센터 졸업
- 한국음악협회 콩쿨 우승, 팜비취 국제콩쿵 우승,
미국 내셔날 오페라 콩쿨 우승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
- 뉴욕시티오페라단 전속 주역으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라보엠,
나비부인, 라트라비아타, 파우스트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