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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다문화노래단과 함께하는 세계의 합창음악 - The Colors of the World
- 일자2012-05-03(목)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전 석 5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관람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코러스
- 문의032-625-8330-2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다문화노래단과 함께하는 세계의 합창음악
The Colors of the World
세상의 많은 민족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해 왔다.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다양한 민족들이 가지는 음악들은 그래서 각각의 아름다움이 내포되어 있다. 그들이 좋아하는 색깔이 다르다. 이제 그 아름다운 음악의 색을 찾아 여행을 떠나자!
지휘 : 조익현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찬조출연 : 다문화노래단 '몽땅'
연주곡목
Ⅰ.아프리카
African Dance - 우효원 작곡
Ⅱ.호주
Kungala - Stephen Leek곡
Ⅲ.영국
Irish: Danny boy(데니 보이) - Brian Finley 편
Ⅳ.러시아
Pai duli vwihdul ja - Steven Sametz 곡
Ne Sedi, Djemo! - Steven Sametz 곡
Ⅴ.미국
Yankee Doodle - Arr. Daryl Runswick 곡
Shenandoah - 작곡 미상
Ⅵ.남미
La muerte del angel(아르헨티나) - Astro Piazzolla 곡
베사메무초(멕시코) - 꼰수엘로 벨라스께스 곡
Ⅶ.동남아
Minoi, Minoi(사모아) - Christopher Marchall 곡
Ngam Sang Duan(태국) - Steven Sametz 곡
Ⅷ.중국
Lan Hua Hua - Liu Zhuang 편
Da Mai Hao zi - Liu Zhuang 편
Ⅸ.다문화노래단(찬조출연)
Montant Song - 몽땅 곡
Kalesa - 필리핀 민요
Africato - 몽땅 곡
Ⅹ.한국
아리랑 - 우효원 곡
연주프로그램 해석
Ⅰ.아프리카
African Dance - 우효원 작곡
한국을 대표하는 우효원의 작품으로 아프리카의 초원과 밀림으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신명나는 리듬과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Ⅱ.호주
Kungala - Stephen Leek곡
호주 북부 뉴사우스 웰일즈 지방의 민요로 1999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전미합창연합회의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연주에 위촉되어 도린 라오의 지휘로 초연된 곡이다.
Ⅲ.영국
Danny boy(데니 보이) - Brian Finley 편
대니 보이(Danny Boy)는 1913년에 나온 잉글랜드의 포크송이다. 그러나 가락이 북아일랜드 전통 가락이기 때문에 아일랜드 포크송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 목동아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잉글랜드의 변호사이며 시인인 프레드릭 웨덜리(Frederic Weatherly, 1848~1929)가 작사하였고, 가락은 북아일랜드의 전통 가락인 런던데리 에어(Londonderry Air)이다.
Ⅳ.러시아
Pai duli vwihdul ja - Steven Sametz 곡
리하이대학 교수이자 합창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또한 편곡가로도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티븐 서머츠 교수가 러시아의 전통 민속음악 선율을 기초로 작곡한 곡이다.
Ne Sedi, Djemo! - Steven Sametz 곡
보스니아의 전통적인 민요로 무반주 혼성 6부의 합창곡이다. 다양한 박자변화와 다이나믹한 악상 표현이 특징인 곡이다.
Ⅴ.미국
Yankee Doodle - Daryl Runswick 편
미국의 민요이자 미국군가로 많이 불리는 곡이다. 이곡이 기원은 미국이 독립전쟁시절 영국군장교가 미군병사를 놀리듯이 부른 것에서 기원이 됐다고 한다.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Shenandoah - 작곡 미상
작곡자도 작사자도 알려지지 않은 이 노래는 19세기 중반에 강과 운하에서 일하는 뱃사람들의 노동요(shanty song)로 사랑 받다가 점차 대양항해 선박의 선원들 사이에서 애창되면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사도 여러 버전이 있다. 쉐난도가 인디안 추장의 이름으로 나오는 버전도 있고 버지니아주의 쉐난도 협곡과 강의 이름으로 해석되는 버전도 있다. 앞의 버전은 인디안 추장 쉐난도의 딸과 사랑에 빠진 백인 장돌뱅이가 추장에게 딸을 데리고 미주리 강을 건너 서부로 가게 해 달라고 간청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 다른 가사들을 보면 서부개척민들이 떠나온 버지니아의 고향 쉐난도를 그리워하는 노래, 남북전쟁 당시 버지니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병사들의 노래, 탈출한 흑인노예들이 추적자를 따돌릴 수 있도록 냄새를 지워 준 강에게 감사드리며 부르는 노래 등 여러 해석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Ⅵ.남미
La muerte del angel(아르헨티나) - Astro Piazzolla 곡
피아졸라의 탱고음악 ‘La Muerte Del Angel'(천사의 죽음)은 일명 천사 시리즈의 일부로서 탱고의 비극적인 낭만성이 우울하고 감성적인 선율과 리듬 안에 압축되어 있다. 빠른 기악곡적 선율 진행과 정교하며 세심한 음악적 테크닉이 요구되는 곡이다.
베사메무초(멕시코) - 꼰수엘로 벨라스께스 곡
멕시코의 작곡가이자 가수인 꼰수엘로 벨라스께스의 곡이다. 세계 2차 대전 중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며 이후에 비틀즈, 프랭크 시나트라, 플라시도 도밍고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곡을 불렀다.
Ⅶ.동남아
Minoi, Minoi(사모아) - Christopher Marchall 곡
사모아 지방의 전통 민요이자 춤곡이다. 가볍고 흥겨운 리듬과 선율이 반복을 이루는 곡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Ngam Sang Duan(태국) - Steven Sametz 곡
이곡은 태국 북부지방의 전통 민요로 풍부한 화음과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아름다운 달빛 아래에서 즐겁게 춤을 추며 함께 정겨운 시간을 함께 보내자 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Ⅷ.동양
Lan Hua Hua(중국) - Liu Zhuang 편
중국은 전통적으로 꽃에 관한 다양한 소재를 통해 많은 시와 선율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꽃과 관련한 세곡의 아름다운 민요 선율을 기초로 리우 쥬앙이 편곡한 곡이다.
Ⅸ.다문화노래단(찬조출연)
Montant Song - 몽땅 곡
몽땅은 다문화 구성원들로 이뤄진 연주단체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몽땅 공연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송으로 플라멩코풍의 반주와 각 나라의 노랫말이 어우러졌으며 강렬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Kalesa - 필리핀 민요
필리핀 마차 칼레사에 담긴 사랑과 삶을 노래한 필리핀 전통곡으로 필리핀 언어인 따갈로그어로 이뤄진 곡이다.
Africato - 몽땅 곡
몽땅 마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맞이하는 노래로 몽땅이 만든 Popular 한 자작곡이다.
Ⅹ.한국
아리랑 - 우효원 곡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서정적이고 애틋한 선율을 한국 특유의 빠른 장단과 결합시켜 현대 감각에 맞는 여류 작곡가 우효원의 새로운 아리랑이다. 타악기가 중간에 연주를 함으로 축제와 연주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걸작이다.
출연자소개
[지휘 : 조익현]
- 서울대 작곡과 (이론전공) 학사
- 서울대 음악대학원 음악학 석사
- 북텍사스 주립대(University of North Texas) 합창지휘학 박사 (총장상 수상)
- 협성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 서울대,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에서 강의
- 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 역임
- 부천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등의 객원지휘
- 달라스 챔버 오케스트라, 달라스 여성합창단, 달라스 코리안 어린이 합창단, 달라스 유스 솔로이스트 앙상블 창단 및 음악감독 역임
- 음악평론가(91년도 객석 서양음악평론부분 당선)
- 경기도 문화재단 음악부문 심사위원 역임
- “합창음악의 역사, 양식, 그리고 연주관습” 등 다수의 저서 및 작편곡집
-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상임지휘자
장로회신학대학교 합창지휘과 겸임교수
(사)행복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합창단 예술총감독 겸 지휘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지휘자
한국합창학회 이사
[찬조출연 : 다문화노래단 '몽땅']
다문화 노래단 [몽땅]은 다문화 구성원들로 이뤄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회적기업 노리단, 사단법인 Seed;s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회적기업 추진단이다. [몽땅]은 노래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는 능력, 다양성을 존중하는 힘, 서로 다른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생산하고 있다. [몽땅]은 각기 다른 민족, 국가, 문화 등 다양한 예술적 양식과 개성을 융합해가는 시도 속에서 기존의 볼 수 없었던 콘텐츠와 퍼포먼스를 개발하고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다문화의 역량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