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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01회 정기연주회 - 말러, 자연과 삶 그리고 죽음 Ⅲ

  • 일자2015-09-15(화) 20:0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R석 30000 원 S석 20000 원
    A석 10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관람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625-8330-1
공연소개
* 7월 14일(화) 오전 11시 예매 오픈!
* 8월 13일(목)까지 조기예매시 전석 20% 할인됩니다.
*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예술의전당 SACTicket 인터넷 예매, 전화예매(02-580-1300 예술의전당 / 별도 수수료 없음) 가능하며(인터파크 실시간 연동) 아래 예매버튼을 클릭하시면 SACTicket 예매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01회 정기연주회
- 말러, 자연과 삶 그리고 죽음 Ⅲ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 될 <말러, 자연과 삶 그리고 죽음> 시리즈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생에 대한 심오한 고찰이 전 교향곡을 관통하는 말러의 작품을 감상한다.
말러 시리즈의 세 번째 시간은 말러의 작품사상 최고의 걸작이라 평가 받으며, 교향악 역사상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는 ‘교향곡 제6번 비극적’을 연주한다. 말러의 자전적 작품으로 분석되는 이 작품은 단순히 ‘영웅’의 외형적 모습이 아니라 영웅의 성공과 회의, 승리, 그리고 파국 등 내면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신비로운 음악적 메시지가 다분히 폭발적으로 담겨져있다.
박영민 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그려나갈 감정의 깊이 그 이상의 고차원적인 세계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지휘 : 박영민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작품 527
W. A. Mozart, Opera “Don Giovanni” Overture KV 527

Intermission

말러, 교향곡 제6번 가단조 ‘비극적’
G. Mahler, Symphony No. 6 in a minor ‘Tragic’ 
Ⅰ. Allegro energico, ma non troppo. Heftig, aber markig 
Ⅱ. Andante moderato
Ⅲ. Scherzo. Wuchtig
Ⅳ. Finale. Allegro moderato - Allegro energico

  
* 주최측 사정으로 인하여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 박영민] 

지휘자 박영민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초대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후 2015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위촉받았다. 그의 위촉은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부천필의 제2의 도약을 앞두고 클래식 음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원주시향 재임시 박영민은 국내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연주를 과감히 선보이며 시벨리우스의 매력적인 음악세계를 널리 알려 찬사를 받았다. 또한 브루크너와 말러 교향곡 등 대작을 선보이며 원주시향의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박영민은 국내 활동과 동시에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도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하여 왔다. 독일, 체코, 스페인, 리투아니아 그리고 일본에서 초청 받아 호평 받았으며 이러한 폭넓은 활동 경험은 그의 부천필과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하게 한다. 
2013년 박영민의 독일 브레머하펜 시립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에 대해 현지 언론은 “그의 이름을 유럽무대에서 다시 듣게 될 것”이라 호평을 한 바 있으며 세계적 명문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국립교향악단 그리고 안익태 선생이 창단한 스페인의 발레아 군도 심포니(구 마요르카 심포니)를 지휘하였다. 또한 일본의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OEK)와 공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원주시향을 이끌고 가나자와 뮤직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수차례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지금도 일본 굴지의 매니지먼트 아스팬 재팬의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일본은 물론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미래로 떠오르는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휘자 박영민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유명 지휘자들의 단골 코스가 되어 온 키지아나 하계 아카데미를 수료하였다. 그는 지휘자 임헌정을 비롯하여 미하엘 길렌, 정명훈을 사사하였으며 1996년에는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부천필을 이끄는 새로운 수장으로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단원들과 교감하며 매 연주회마다 특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그의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