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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클래식과 친해지기] 음악회 관람 예절 - 3

  • 작성일2009-08-03
  • 조회수8209
* 연주회장은 까페나 커피숍이 아닙니다!  
 
연주장을 음악이 흐르는 커피숍이나 까페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갈증이나 배고픔은 연주 전후로 챙겨야 할 것들이고, 음악을 잘 감상하려면 무대에 시선을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 내 자리보다 좋은 자리가 눈에 보인다면?  
 
보다 나은 빈 자리가 있다고 해서 연주 시작 후에 이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주 중간에 옆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휴식 시간을 이용해서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이동하는 것이 좋다.  
 
* 사진촬영과 녹음은 연주회장 밖에서만 가능합니다!  
 
연주회 중간에 사진찰영이나 녹음은 절대 금물이다. 요즘은 작은 디지털카메라나 핸드폰카메라를 이용해 연주회 장면을 촬영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이는 연주회를 감상하는 예의에 어긋난다. 사진이 필요하다면 연주회를 주최한 단체에 추후 요청하여 필요에 따라 파일로 받는다거나 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