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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클래식과 친해지기] 음악회 관람 예절 - 4

  • 작성일2009-08-03
  • 조회수9999
* 휴식시간, 인터미션(Intermission)  
 
연주 중간에 있는 휴식 시간은 말 그대로 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앞으로 남은 연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쉬는 시간이다.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물과 음료 등을 마시며 편안한 휴식을 갖도록 하고 연주회 장 밖으로 나왔더라도 너무 큰 소리로 떠들거나 로비를 마구 뛰어다니는 일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 언제 박수를 쳐야 하는가  
 
1. 교향곡이나 협주곡 등 3~4 악장으로 되어 있는 곡  
- 모든 악장이 끝난 후에 박수를 친다  
(악장과 악장 사이에는 박수를 치지 않는다)  
 
2. 성악  
- 연주 프로그램을 보면 서너곡씩을 묶어 부르는데, 하나의 묶음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친다.  
 
3. 기악  
- 한 악장으로 되어 있거나 소품일 경우에는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칠 수 있다.  
 
4. 오페라  
- 아리아나 이중창 등이 끝나면 박수를 친다. 그리고 연주자들을 환호하는 뜻에서 <브라보> 를 외쳐 격려한다.  
 
* 연주회가 끝난 뒤, 마무리 예절  
 
연주 진행중에 객석을 떠나는 것은 큰 결례다. 모든 연주가 끝나고 박수를 치고 있는 시점에서도 연주회 자체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므로, 연주자들이 무대를 떠날 때까지는 객석을 지키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