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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재즈의 향기(6/20)

  • 작성자*
  • 작성일2019-06-24
  • 조회수938
재즈의 향기 
우리가 흔히 아는 재즈곡들이 아니라 가스펠곡? 그런 느낌의 곡들로 이루어졌더군여 
종교색이 강한 곡들이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부천시립합창단의 공연 처음 본건데 오페라가수들이 부르는 재즈라서 느낌이 다르더군여^^ 
지휘자님 말처럼 힘들었을텐데~ 수고하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5번째 여성분(두번째 솔로중 메조 파트)!  
의상부터 남다르더니(소매없는) 첫 곡 부를때도 표정이 좀 다르더라구여,  
그러다가 솔로 파트 부르실때 흥이 많은 분이구나 싶었는데 그 후 계속 리듬을 타는 움직임, 
살아 있는 표정 덕분에 즐겁게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격식을 차리지 않는 공연이라 편하게 입고 가서 봤는데여, 다른 분들도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편한 공연이라지만 인터미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들락거리거나 중간에  
나가는 건 매너가 아닌 것 같아여 -요건 공연전에 안내멘트 있었으면 좋겠어여 
그리고 정말 놀란 한 가지! 
다열 109번인가? 108,109번 부부 중 남자분..... 
열심히 들으시고 자주 오셧던 분들같은데~ 술을 한 잔 하고 오셨바나여ㅠ.ㅠ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