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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함께하는 부천필 음악에피소드Ⅲ - 부천필의 오페라 이야기

  • 일자2007-08-17(금)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A석 7000 원 B석 5000 원
  • 연령8세 이상 입장 가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 2007.8.17(금) 해설과 함께하는 부천필 음악 에피소드는 <매진>입니다.
부천필 홈페이지 예매와 예매처 입장권 모두 판매되었으며
연주회 당일 현장판매도 하지 않습니다.


·지휘 : 김동진
·해설, 소프라노 : 정재령
·호른 : 고예랑
·바리톤 : 김우석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한 여름밤을 수놓을 부천필 오페라 이야기!

부천필의 ‘해설과 함께하는 부천필 음악 에피소드Ⅲ’는 오페라 이야기란 주제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연주는 서곡, 유명 아리아, 중창곡, 간주곡 등을 한 무대에서 들을 수 있으며, 또한 오페라의 주요한 멜로디를 모음곡으로 엮은 카르멘 조곡 등이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알기쉬운 해설로 청소년과 클래식 음악 초보자들에게 흥미와, 이해를 돕고 오페라를 사랑하는 청중들에게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연주곡목

요한 슈트라우스, 박쥐 서곡
J.Strauss, Die Fledermaus Overture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 1악장 (호른 :고예랑)
R.Strauss, Concerto for Horn No.1, Op.11 - 1st Movement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P.Mascagni,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바리톤 : 김우석)
W.A.Mozart, 'Non piu andrai' from Le nozze di Figaro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끼끼」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소프라노 : 정재령)
G.Puccini, ‘O mio babbino caro’ from Gianni Schicchi

레하르, 오페라 「명랑한 과부」발췌곡 (소프라노 : 정재령, 바리톤 : 김우석)
F. Lehar, ‘The Merry Widow’
1. 맥심 (Maxim's, 1막 - 다닐로 백작 )
2. 빌랴 (Vilia, 2막 - 한나 )
3. 바보기사 (The Cavalier, 2막 - 이중창)
4.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So, 3막 - 메리위도우 왈츠 )
5. 피날레 (Finale, 3막 )

비제, 카르멘 조곡 제2번 G.Bizet, Carmen Suite No.2



연주프로그램 해설

요한 슈트라우스, 박쥐 서곡
J.Strauss, Die Fledermaus Overture


요한 슈트라우스는 '왈츠의 왕'이기도 했지만, 오스트리아 '오페라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의 에스프리에 맞서서, 그의 장기인 왈츠와 폴카를 십분 이용하여 빈의 귀족적인 취향을 오페레타에 가득 불어넣었다. '박쥐'는 가장 널리 상연되고 감상되는 슈트라우스 오페레타의 대표작이다. 서곡은 그 중에서도 극의 들뜨고 유쾌한 분위기가 집약된 명작이다. 먼저 포르테의 관현악 총주로 앞으로 전개될 좌충우돌 이야기를 미리 짐작케 한다. 곧 극 중 로잘린데의 아리아를 이용한 애잔한 선율과 흥겨운 무도회의 왈츠가 이어진다.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P.Mascagni,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교향적 간주곡, 보통 간주곡으로 알려진 곡으로서 종교적 분위기가 있는 선율적인 아름다운 곡이다. 안단테 소스테누토, 바장조로 바이올린의 표정 있고 조용한 선율로 시작된다. 이어서 오르간과 하프도 참가하여 두터운 편성으로 극적인 힘을 담은 새로운 선율도 나타난다. 그리고 고조되었다가 다시 조용해져서 이 간주곡은 끝난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
W.A.Mozart, 'Non piu andrai' from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은 피가로가 수잔나와 결혼하려 하는데 알마비바 백작이 술수를 부려 수잔나를 피가로와 결혼하지 못하게 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백작부인 로지나는 백작이 바람을 피우자 피가로를 도와주고, 결국 백작은 로지나의 아픔을 알아내고 피가로는 수잔나와 결혼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이 노래는 백작의 노여움을 사서 군대로 보내진 케루비노를 위로하며 제1막 마지막 부분에 피가로가 부르는 아리아이다.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G.Puccini, ‘O mio babbino caro’ from Gianni Schicchi


푸치니의 오페라의 내용은 모든 사람의 가슴에 감동을 주는 따뜻한 인정미가 풍부한 것이 많으며, 그 음악은 아름답고 풍부한 선율을 마음껏 표현하고 특히, 감정의 묘를 극도로 다한 아리아의 아름다움은 절정을 이룬다. 이 곡은 그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에 나오는 소프라노의 유명한 아리아로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에게 결혼을 허락해 달라는 애원을 담고 있다.

레하르, 오페라 「명랑한 과부」발췌곡 (소프라노 : 정재령, 바리톤 : 김우석)
F. Lehar, ‘The Merry Widow’


명랑한 과부(진지함과 코믹함이 어우러진 스토리와 출연진, 댄서의 흥겨운 왈츠가 어우러진 축제의 오페레타이다. 다닐로 백작과 평민이었던 한나는 다닐로의 삼촌의 반대로 헤어진다. 한나는 곧 애정 없는 결혼을 하지만, 남편은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죽는다. 만일 한나가 외국인과 재혼하여 재산이 모두 외국으로 유출되면, 본국은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빠지게 될 정도이다. 이제는 주변에서 다닐로에게 한나와의 결혼을 재촉하는데 돈 때문에 결혼할 수는 없다며 자존심을 내세워 거절한다. 그러나 자신을 보러 온 한나를 보자 다닐로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비제, 카르멘 조곡 제2번
G.Bizet, Carmen Suite No.2


카르멘은 비제의 최대의 걸작으로 오페라 사상 가장 유명한 곡 중의 하나이다. 이 오페라는 전통적인 형식에 의하고는 있지만 지금까지의 관습을 배제하고 노래에도 프랑스 특유의 맛을 살린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독일, 이탈리아 오페라의 장점을 받아들여 간결하고 효과적인 관현악과 장면에 적절한 노래나 합창을 넣어 무대에 극적인 진실감을 주며, 그 혁신에 성공함으로써 프랑스 국민 오페라를 수립한 기념비적 명작이다. 오늘은 이 오페라 중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 합창 등을 관현악으로 편곡된 모음곡을 들려준다.

 
출연자소개

지휘_김동진

· 서울대 음대 졸
· 동아콩쿠르 1위
· 국립교향악단 수석단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수석객원, Philadelphia Woodwind Chamber Ensemble과 New FineArts woodwind Quintet 단원, 서울시향 수석단원, 경원대 음대 교수 역임
· Pittsburgh Symphony, 서울시향, 부산시향, 코리안심포니 협연
· 세종목관 쳄버앙상블, NFA 앙상블 창단
· 코리안심포니, 프라임필, 서울심포니, 충남교향악단,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등 국내다수 오케스트라와 서울시향 관악합주단 지휘
· 현, 서울대, 예원예고 출강


호른_고예랑

· 음협콩쿨 1위,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 은상, 서울대콩쿨 2위, 연세대 관악콩쿨 1위, - 우현콩쿨 1위
· 체리티 챔버 오케스트라, 뉴그린 오케스트라 협연
· 현, 서울예고 2학년 재학중
· 사사 : 알렉산더 아키모프


해설, 소프라노 _정재령

· 오페라 ‘메리위도우’ 주연 한나 등 다수의 오페라와 부천필, 국립국악 교향악단, 한국 콘트라바쓰 협회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음악회 다수 출연
· 문화관광부, 서울문화재단, 전국문예회관 연합회, 금호 아시아나 인재개발원, 삼성래미안, 강남신세계백화점, 압구정 현대백화점, 대림연수원등에서 오페라 해설자와 독창자로 활동
· E.P. Youth Chorus 지휘자 역임
· 현, 부천필코러스 상임단원


바리톤_김우석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예술전문사 졸업
· 오페라 ‘메리위도우’ 다닐로 역외 다수의 오페라 주역
· 현, 부천필코러스 상임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