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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기획연주회 -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 일자2022년 11월 10일 (목)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전석 10,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기획연주회 -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서곡, 협주곡, 교향곡 순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협주곡만으로 꾸며지는 <콘체르토 vs 콘체르토>가 쇼팽 스페셜을 선보인다. 2021년 쇼팽 콩쿠르에 출전하여 본선에 올랐던 피아니스트 최형록과 부조니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바로 주역들이다. 신예 클래식스타들이 한 무대에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 2번을 연달아 연주하는 두 번 다시 만나기 어려운 기회다.


지휘 장윤성
협연 피아노 최형록(Pf. Hyounglok Choi), 김도현(Pf. Do-Hyun Kim)
 


프로그램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제1번 작품46 중 II. 오제의 죽음 
E. Grieg. Peer Gynt Suite No.1 Op.46 II. Aase's Death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바단조 작품21 (피아노 최형록)
F. Chopin, Piano Concerto No.2 f minor Op.21
Ⅰ. Maestoso
Ⅱ. Larghetto
Ⅲ. Allegro vivace
 
Intermission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11 (피아노 김도현)
F. Chopin, Piano Concerto No.1 e minor Op.11
Ⅰ. Allegro maestoso
Ⅱ. Romance. Larghetto
Ⅲ. Rondo. Vivace

  

 
출연자소개
지휘 장윤성
지휘자 장윤성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지휘전공 수료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 유학 중 1993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 2위에 입상, 1997년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였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카메라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일본 도쿄 심포니, 오사카 필하모니, 센다이 필하모니,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 페라인, 클라겐푸르트 심포니, 독일 로베르트 슈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켐니츠, 뉘른베르크 심포니, 이탈리아 로마 심포니, 스페인 오케스트라 클라시카 산타 세실리아 마드리드, 헝가리 MAV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브르노 심포니, 야나체크 필하모닉, 폴란드 크라크푸 라디오 심포니,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심포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심포니 등 국제적인 명성의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또한, 독일 뉘렌베르그 심포니와 독일 4개 도시 순회, KBS 교향악단 일본 순회, 러시아 마린스키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카메라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국 순회, 체코 브루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야나체크 필의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상트 푈텐 순회, 유니버설 발레단과 영국 새들러스 웰즈 극장, 미국 시카고 리릭 오페라, 캐나다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발레 공연, 서울시립오페라단 동경 오사카 순회 등 심포니, 발레음악, 오페라에 이르는 연주 투어의 지휘봉을 잡았다.
1995년에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펜데레츠키 교향곡 제5번 <KOREA>를 유럽 초연과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 알프레도 카셀라 교향곡 제2번, 에르네스트 블로흐 교향곡 c#단조 등의 한국 초연 그리고 많은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곡 초연 등 고전에서 근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Neustudio Bühne에서 모차르트 <카이로의 거위> 지휘를 시작으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로시니 <결혼 청구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베르디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나부코>, 푸치니 <일 트리티코>, <나비부인>, <라 보엠>, <토스카>, 비제 <카르멘>, 브리튼 <한여름 밤의 꿈>, 오네게르 <화형대 위의 잔다르크> 등을 지휘하여 오페라 지휘자로도 많은 활동 중이다. 

그는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 전임지휘자, 울산시향 상임지휘자,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대전시향 상임지휘자, 군포프라임필의 전임지휘자 등을 역임하였고 일본 카메라타 레이블로 음반을 발매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와 Soli Deo Gloria 음악협회 서울&비엔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2021년 6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협연

피아노 최형록

“그는 타고난 예술적 재능에 더불어 작곡가의 음악언어를 존경할 줄 아는 연주가다.” -안드레아 보나타 (Andre6 Bon6tt6) 
탁월한 테크닉과 섬세한 해석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2019년 제 7회 센다이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제 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무대를 통해 전 세계 리스너에게 색깔 있는 음악성과 해석에 호평을 받았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우등으로 졸업한 그는 서울예고 재학 시절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 수상과 더불어 한국일보 콩쿠르, 코리아헤럴드음악콩쿠르 외 다수 국내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2013년 제39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2위 없는 1위에 입상하면서 모교인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의 부조니 콩쿠르 결선 진출, 아시아 태평양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중국의 Suzhou Jinji L6ke Intern6tion6l Pi6no Competition 입상 등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거두었다. 센다이 콩쿠르 우승 이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명동성당에서 주최한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특별한 리사이틀을 개최했으며 그는 일본 전국 투어 리사이틀과 첫번째 음반 작업 그리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협연무대와 독주회 일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팬필하모닉, 센다이필하모닉, 강남심포니, 쑤저우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 경북도립교향악단, 
서울대 스트링 앙상블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히로카미 준이치, 츠노다 코스케, 정치용, 안토니 비트 등 명지휘자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 독일 보훔 Thumer-s66l 등 유수의 홀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최형록은 서울대학교에서 주희성을 사사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교에서 명교수 파벨 길릴로프(P6vel Gililov)를 사사하며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현재 최고연주자과정(Postgr6du6te)에 재학 중이다.



피아노 김도현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좌중을 사로잡는 존재감과 파워를 겸비한 음악가로, 폭 넓은 레퍼토리로 두루 넘볼 수 없는 깊이의 예술성을 선보이고 있다. 2021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및 현대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하며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그는 올해 8월 시카고 국제 음악 콩쿠르 아티스트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2017 베르비에 페스티벌 방돔 프라이즈 콩쿠르 1위 없는 공동 2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1위를 수상했다. 2019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는 김도현에게 세미 파이널 최고 연주 특별상을 수여했고, 이어 지난 시즌 그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스페셜 위너스 콘서트에 초청했다. 야마하는 김도현을 도쿄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 콘서트’ 시리즈 무대에 초청했다.

2017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 1위 수상자로, 김도현은 뉴욕 머킨 홀과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데뷔했다. 김도현은 이 오디션에서 케네디 센터 데뷔 부상이 걸린 코리안 콘서트 소사이어티상, 뉴욕 데뷔 후원을 제공하는 영 콘서트 오디션 마이클 상, 워싱턴 DC에서의 연주 기회를 주는 대사관 시리즈 상, 뉴욕 록펠러 대학교 TRI-I NOON 리사이틀 상, 그리고 폴 A. 피시 메모리얼상도 수상했다. 김도현은 또한 존 브라우닝 메모리얼 상, YCA 로널드 애셔슨 상, PAIKO 재단이 후원하는 영 콘서트 아티스트 펠로십을 수상했다. 

김도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2회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유서 깊은 마린스키 극장에서 연주하였고, 이 곳에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보였다. 또한 길모어 키보드 페스티벌의 펠로로서 키릴 게르스타인과 함께 연주했고,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어네스트 브룩 뮤직 페스티벌, 브라보! 바일 뮤직 페스티벌, 뉴욕 피아노페스트 무대에 올랐다.

클리블랜드 음악원 협주곡 콩쿠르 우승자로서 김도현은 음악원 오케스트라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였으며,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2021년에는 금호라이징스타로 선정되어, 지난 2월 한국에서 첫 독주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국 출신인 김도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변정은을, 서울대학교에서 주희성을 사사하였으며, 도미하여 백혜선, 세르게이 바바얀 사사로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학사 과정을 수학했다. 이후 줄리아드 음악원으로 진학하여 세르게이 바바얀 사사로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현재 동 음악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