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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기획연주회 -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 일자2023년 11월 30일 (목)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기획연주회 <Concerto vs. Concerto>

<Concerto vs. Concerto>는 한 공연에서 하나의 협주곡밖에 들을 수 없었던 일반적인 연주회의 틀에서 벗어나 오직 협주곡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만의 특별기획프로그램이다. 매년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 시리즈의 올해 주제는 차이콥스키이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단 하나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이 연주하고, 그 어떤 작품보다도 상징적인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생명을 불어넣으며 협주곡의 매혹적인 광채로 가득 찬 저녁을 준비한다.


지휘 박혜산
협연 바이올린 임동민, 피아노 박진형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러닝타임 90분(인터미션 15분)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임동민)
P.I.Tchaikovsky, Violin Concerto D Major op.35 TH 59
I. Allegro moderato
II. Canzonetta: Andante
III. Finale: Allegro vivacissimo
 
intermission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피아노 박진형)
P.I.Tchaikovsky, Piano Concerto b-flat minor No.1 op.23 TH 55
I.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II. Andantino semplice
III. Allegro con fuoco


 
출연자소개
지휘 박혜산

클라리넷을 전공으로 음악생활을 시작한 박혜산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Orchester Dirigieren 학사과정을 마쳤고 서울대학교에서 지휘과 석사를 수료하였다.
2014년부터 베를린에서 수학을 시작한 그는 어시스트 지휘자로 독일 브리츠성 오케스트라/합창단과 모차르트 레퀴엠을, 노이에 프로이시셴 오케스트라와 바그너 지크프리드의 목가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베를린 돔에서 있었던 베를리오즈 레퀴엠 공연의 리허설을 도우며 베를린 오라토리오 합창단과 베를리너 심포니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2016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학사과정을 시작하며 괴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남베스트팔렌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게오르기쉬 잉골슈타트 캄머오케스트라, 노이에 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니, 마인 캄머오케스트라 등 독일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귀국 후 KT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무대를 가졌고, 서울대학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아토, 앙상블 아인스 등등 여러 단체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Hindemith Institut의 후원을 받아 힌데미트의 오페라 <Das lange Weihnachtsmahl>, 합창곡 <Madrigals> 을 지휘하였고, 그 외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도 지휘하였다.
그리고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을 기념한 Janáček Brno Festival 2018에 어시스턴트로 체코 전국 투어 연주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또한 세계적인 작곡가 Brian Ferneyhough와 함께 그의 작품 Funerailles Version 1,2를 공동작업하는 등 현대음악에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23년부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되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연

바이올린 임동민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특별상,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일본 유로 아시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음악춘추, 음악저널, 스트라드 등을 포함한 국내외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평창대관령음악제 라이징스타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일본 이시카와 뮤직 아카데미에서 IMA음악상을 수상하며 무대에 올랐고,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와 국제아트홀 독주회를 비롯해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KNUA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독주뿐만 아니라 이든 콰르텟의 멤버로서 실내악 연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더하우스콘서트, 평창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Sommerliche Musiktage Hitzacker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앙상블의 매력 또한 알리고 있으며,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며 앙상블의 내공 또한 확립해나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과정 졸업 후 현재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독주와 실내악의 학업을 병행 중이다.



피아노 박진형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세계적으로 권위있고 역사 깊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016년 한국인 최초 피아노부문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이름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손은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피아니스트” 라고 극찬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는 우승 이후, 2017년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국제 무대에 정식으로 데뷔했고 2017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이루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형은 유년 시절 소년한국일보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이화경향콩쿠르, CBS청소년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중앙 음악콩쿠르 만장일치 우승과 함께 국제 무대로 발을 넓혀 힐튼헤드 국제 피아노콩쿠르,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콩쿠르, 파나마 국제 피아노콩쿠르, 몬트리올국제음악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및 결선 진출의 쾌거를 이루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이후, 금호 영아티스트, 영아티스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였고, 야마하 라이징스타 시리즈, 아트엠 라이징스타 시리즈, 프라하 스프링 뮤직페스티벌, 슬로바키아 뮤직 페스티벌, 파리 아니마토재단, 체코 DSA 20주년 기념음악회, 주 벨기에 한국문화원, 주한 체코 대사관, 프랑스 샹젤리제 극장,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에 초청되어 국내외적으로 연주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와 함께 경기도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하심포니오케스트라, 슬로박필하모닉오케스트라, 스페인라디오방송 교향악단, 말라가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몬트리올필하모닉오케스트라, 포트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토하우스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무대를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외 수많은 아티스트, 지휘자 정치용, 피아니스트 백건우, 지휘자 파블로 곤잘레스, 지휘자 니콜라스 맥기건 등과 함께 연주하며 여러 거장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여러 실내악 팀들과 호흡을 맞추며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기량도 갖춘 다재다능한 피아니스트임을 증명하고 있다.

박진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에서 유영욱 교수에게 수학했으며 현재 하노버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