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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합창단 제165회 정기연주회 - 교류음악회 '번짐'

  • 일자2023년 03월 23일 (목)19:30
  • 장소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 가격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7,000원
  • 연령8세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420-2784
공연소개
예매는 3/2(목) 오후 2시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부천시립합창단 제165회 정기연주회 - 교류음악회 '번짐'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은 이번 교류음악회에서 각각의 뚜렷한 음색을 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들을 준비하였다. 부천시립합창단은 1부에서 봄을 노래하는 멘델스존의 작품을 시작으로 2부에서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한국합창곡들을 연주한다.


지휘 김선아(부천시립합창단 상임), 김종현(인천시립합창단 상임)
연주 부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프로그램

1부
[인천시립합창단]

Musica dei Donum (음악은 최고의 선물) / John Rutter
<청산 별곡> 고려가요
청산에 살어리랏다 / 조혜영 편곡
이링공 저링공하여 / 안효영 곡
어디라 던지던 돌코 / 안효영 곡
 
[부천시립합창단]
멘델스존, 6개의 야외용 가곡 중
F. Mendelssohn, Sechs Lieder im Freien zu singen Op. 48
1. Frühlinsahnung(봄의 예감)
2. Die Primel(앵초)
3. Frühlingsfeier(봄의 축제)
4. Lerchengesang (종달새의 노래)
 
* 봄의 노래
한스 후버, 봄 노래
H. Huber, Liederfrühling
 
프란츠 자버 모차르트, 즐거운 봄의 전령사
F. X. Mozart, Des Lenzes freundlicher Verkünder
 
Intermission
 
2부
[부천시립합창단]

나비에게 / 조혜영 곡
부끄러움 / 조혜영 편곡
꽃 파는 아가씨 / 우효원 편곡
 
[인천시립합창단]

번짐 / 장석남 시, 조혜영 곡
How Can I Keep from Singing (내가 어떻게 노래를 멈출 수 있어요?) / 미국 민요 Adam & Matt Podd 편곡
Way Over in Beulah Lan' (낙원으로 건너가라) / 흑인영가 Arr. Stacey Gibbs
Wade in the Water (물을 헤치고 건너라) / 흑인영가 Arr. Allen Koepke

 
 
출연자소개
지휘 김선아

지휘자 김선아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합창지휘 디플롬을 취득한 뒤 뒤셀도르프시 Philippus-Kirche 교회음악감독(칸토린)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바흐솔리스텐서울 지휘자를 지냈고 현재 콜레기움보칼레서울 지휘자와 콜레기움무지쿰서울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다.
 
국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등 유수 합창단을 객원지휘하며 리더십과 연주력을 증명한 그는 독일 Linnich Kultursommer, 금호스페셜, 서울오라토리오페스티벌, 한국합창심포지엄, 한국합창대제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 인천문예회관 커피콘서트, 성남아트센터 마티네콘서트,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일본쓰루고음악페스티벌, 춘천국제고음악페스티벌에서 초청 받으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가졌다.
 
또한 KBS 클래식FM ‘여름음악학교’, ‘KBS 음악실’, MBC 문화사색 ‘아트스토리’를 비롯한 미디어 출연과 Sony Classical, AUDIOGUY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을 녹음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약하며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힘썼다.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재직 중으로 후학양성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2022년 1월 부천시립합창단 제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지휘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종현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였고 중앙대학교 강사로 재직하던 1990년 미국으로 건너가 이스트만 음대에서석사학위(합창지휘전공)와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합창지휘전공)를 취득하였다.
 
학위 취득 후 미국의 유타공과 대학교(Utah Tech University)의 합창전임 교수와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대학교(University of Lynchburg)의 음악과 교수겸 대학원 음악과장으로 20년 이상 재직하였다. 유타주 사우스웨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유타공과대학의 콘서트 콰이어, 린치버그 대학의 콘서트 콰이어와 코랄 유니온의 지휘자와, 버지니아주 제임스 오페라단합창지휘자, 유타 밸리 코랄 소사이어티, 제퍼슨 코랄 소사이어티와 미국 여러 주의 high school honor choir 의 초청 지휘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을 가진 지휘자로 존경과 사랑을 받다가 2015년 인천시립합창단의 제 7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연주자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면서 2017년 대학에서 은퇴하고 명예교수(Emeritus Professor)로 추대되었다.
 
그는 시인과 작곡가의 생각과 이야기를 성실히 구현하려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지휘자이며, 세세한 음악적 디테일을 통하여 빈틈없는 전체 그림의 완성을 추구하는 지휘자이다.


연주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되어 1995년 윤학원 전 예술 감독과 함께 재창단 후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세계합창연맹(IFCM)과 미국 지휘자협회(ACDA) 컨벤션 등 세계적인 합창축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지금도 최상의 기량과 도전정신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2015년 8월 제7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김종현은 미국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을 가진 지휘자로 마음과 소리를 모아 합창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풍경과 삶을 노래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희로애락을 다양한 소리로 그려가는 합창음악의 고유한 영역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연간 약 70회의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합창의 도시 인천시민들에게 감동 있고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의 합창지휘자를 위한 세미나, 300만 인천시민이 합창으로 하나가 되는 인천합창대축제 등을 통하여 인천의 합창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