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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합창단 제166회 정기연주회 - 부천아트센터 개관기념 '멘델스존, 사도 바울'

  • 일자2023년 05월 25일 (목)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시립합창단 제166회 정기연주회 - 부천아트센터 개관기념 ‘멘델스존, 사도 바울’

부천시립합창단은 부천아트센터의 개관을 기념하며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라토리오 <사도 바울>은 멘델스존의 작품 중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작곡가 특유의 아름다움과 낭만성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임지휘자 김선아의 지휘로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김효종, 바리톤 우경식, 부천필,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이 함께 연주한다. 독일 낭만 합창음악의 풍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 김선아
협연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김효종, 바리톤 우경식
연주 부천시립합창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프로그램

멘델스존, 오라토리오 <사도 바울>
F. Mendelssohn, Oratorio <Paulus> Op.36
 
 
출연자소개
지휘 김선아

지휘자 김선아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합창지휘 디플롬을 취득한 뒤 뒤셀도르프시 Philippus-Kirche 교회음악감독(칸토린)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바흐솔리스텐서울 지휘자를 지냈고 현재 콜레기움보칼레서울 지휘자와 콜레기움무지쿰서울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다.
 
국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등 유수 합창단을 객원지휘하며 리더십과 연주력을 증명한 그는 독일 Linnich Kultursommer, 금호스페셜, 서울오라토리오페스티벌, 한국합창심포지엄, 한국합창대제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 인천문예회관 커피콘서트, 성남아트센터 마티네콘서트,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일본쓰루고음악페스티벌, 춘천국제고음악페스티벌에서 초청 받으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가졌다.
 
또한 KBS 클래식FM ‘여름음악학교’, ‘KBS 음악실’, MBC 문화사색 ‘아트스토리’를 비롯한 미디어 출연과 Sony Classical, AUDIOGUY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을 녹음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약하며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힘썼다.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재직 중으로 후학양성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2022년 1월 부천시립합창단 제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협연

소프라노 이윤정


소프라노 이윤정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오페라과 재학중 도독하여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함부르크 국립음대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으로 학업을 마쳤다.
KBS신인음악콩쿨, 화천비목 음악콩쿨, 이대웅 성악콩쿨 1위, 난파 음악콩쿨, 엄정행 성악콩쿨 대상을 받았으며 2009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마리아칼라스 국제 그랑프리 콩쿨 1위, 스페인 빌바오 콩쿨 2위, 드레스덴 오페라극장 콩쿨 3위, 스페인 비냐스 콩쿨특별상, 네덜란드 IVC국제 성악 콩쿨 특별상, 독일 Maritim 성악 콩쿨 2위 및 청중상, 독일 Baden Baden 성악콩쿨 1위를 하며 국내외의 유수의 콩쿨에서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1~2012년에는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에서 인터내셔널 오페라 스튜디오 단원으로, 2012~2017년에는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 오페라 극장에서 유일한 한국인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네덜란드 로열콘체르트허바우(RCO) 콘서트오페라 '닉슨인차이나' 에 출연하였고, 러시아 상트페테스부르크,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홀,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출연했으며, 스위스 베른 콘서트홀 베른 심포니 베토벤 <미사 C장조>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리골레토'에서 '질다'역을 맡았으며 성악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테너 김효종

테너 김효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 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 음악대학, 뤼벡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를 마친 뒤, 하노버 음악대학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KBS 신인음악콩쿠르 남자성악부문에서 1위와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남자성악부문에서 1위를 거머쥐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콩쿠르’ 3위와 관객상 외 2개의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독일 뮌헨 ‘보칼 쎄니알l’ 콩쿠르 2위, 독일 코부르크 ‘알렉산더 지라디’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유럽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오페라 마술피리, 라 보엠, 코지 판 투테, 돈 지오반니, 잔니 스키키,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세비야의 이발사 등 다수의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벨뷔궁에서 열린 독일 대통령 초청 음악회와 로시니 오라토리오 ‘스타바트 마테르’, 하이든 ‘사계’, 헨델 메시아, 바흐 수난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베토벤 교향곡9번 등 다수의 콘서트에서 솔리스트로 출연하였다.
 


바리톤 우경식
 
베이스바리톤 우경식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특기장학생으로 입학하여 4년간 전액장학금을 받고  졸업하였으며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Hamburg Hochschule Music und Theater에서 오페라 석사과정(Master)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리트오라토리오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독일 킬 국립극장(Theater Kiel)주역 솔리스트로로 8년간 400여회 오페라 공연으로 활발히 활동 하였으며 독일 뤼네부르크, 뤼벡, 올덴부르크, 뉘른베르크, 자브뤼켄 시립극장 객원  솔리스트와 폴란드 브로츠와프와 영국 콜체스터 등지에서 활동하였고 귀국과 동시에 서울시립오페라단 마티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피가로역으로 출연 하였고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초의 오를란도 역출연,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돈알폰소역 출연, 예술의 전당 기획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파파게노역 출연, 라벨라오페라단 10주년 기념 정기오페라 돈조반니의 돈조반니역으로 출연,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라보엠의 쇼나르역으로 출연,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마농의 브레티니역 출연,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공연 피가로의 결혼의 백작역 출연,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모차르트 레퀴엠 독창자,인천시립합창단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독창자, 고양시립합창단 브람스 레퀴엠 독창자, 당진시립랍창단 브람스레퀴엠, 모차르트 레퀴엠독창자, 부천시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독창자,콜레기움 보칼레 정기연주회 요한수난곡 예수역, 천지창조 독창자,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베토벤 나인심포니와 코랄판타지에 독창자 지휘자 정명훈의 베토벤나인심포니 독창자로 출연하는등 오페라뿐만 아니라 오라토리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연주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바로크 시대(1600-1750)의 합창 음악을 중심으로 그 당대의 양식과 스타일을 연구하여 연주하는 새로운 합창 음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7년 창단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국내/외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솔리스트, 시립합창단원, 합창지휘자로 활동 중인 전문 음악가들이 모인 합창단이다.

카리시미의 오라토리오 <예프테> 한국 초연,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인 샤르팡티에의 <성탄 미사> 한국 초연, 쉬츠와 바흐의 모테트 등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한국고음악협회, 서울시합창연합회, 한국합창연구학회, 한국합창총연합회 등 학계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주최로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지휘자 마사아키 스즈키, 캄머코어 슈투트가르트의 지휘자 프리더 베르니우스 초청 세미나 시범 연주, 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초청 헨델 페스티벌에서 ‘딕시트 도미누스’를 세계적인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료 테라카도의 지휘로 연주하는 등 세계적 대가들과 호흡을 함께하였다.

또한, 정기연주회를 통해 로마악파와 베네치아악파, 17세기 북독일악파, 멘델스존의 합창음악, 19세기 독일 합창음악, 뒤뤼플레의 레퀴엠, 브람스의 세속 합창음악 등 전 시대에 걸쳐 음악사적 의미를 지닌 정통 합창음악을 합창 애호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2017년 창단 10주년을 맞이해서 바흐의 모테트 전곡 연주를 LG아트센터 전석 매진으로 성공리에 마쳤으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을 겸한 독일 5개 도시 순회연주와 롯데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 <레퀴엠>을 호평 가운데 마무리하였다. 이후 베토벤 <C장조 미사>, 모차르트 <대미사 c단조>, 하이든 <천지창조> 등의 연주를 통해 바로크를 넘어 고전 이후 시대의 대규모 합창 음악에서도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연주를 선보이며 한국 합창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다.

2013년 제1회 여수세계합창제의 종교음악 부문에서 입상하였고, 2016년 제32회 일본 다카라즈카 국제 실내합창 콩쿠르에서 3개 부문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한국 합창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창단 15주년을 앞두고 단체의 창단 의의를 되새기며 한국을 대표하는 바흐 전문 합창단으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서울바흐축제(Bachfest Seoul)’를 기획하여 한국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바흐 전곡 연주라는 대장정에 출사표를 던졌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2016년 첫 정규앨범 <Motets>를 Sony Classical 레이블로 발매한 뒤, 오디오가이(Audioguy) 레이블로 모차르트 <레퀴엠>과 한국 창작 합창곡집 <서정>을 발매하는 등 녹음 작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또한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아트센터인천, 인천문화재단 등의 기획연주에 초청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3년 연속 독일 순회연주를 통해 현지의 청중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KBS클래식FM 기획공연 ‘여름음악학교’에 초청되는 등 전문 연주단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