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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합창단 제168회 정기연주회 - 광복절 78주년 기념, 창단 35주년 기념 교류음악회 '아름다운 나라'

  • 일자2023년 08월 24일 (목)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시립합창단 제168회 정기연주회 - 광복절 78주년 기념, 창단 35주년 기념 교류음악회 ‘아름다운 나라’

인천과 부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두 시립합창단이 부천아트센터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은 광복절 78주년 기념 및 부천시립합창단 창단 35주년을 기념하는 교류음악회 ‘아름다운 나라’라는 주제로 광복의 기쁨과 평화를 노래한다.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은 얀 샌드스트롬, 멘델스존 등의 서양 합창음악부터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한국합창곡들을 연주하고, 인천시립합창단(부지휘자: 이보미)은 요제프 스비데르, 브람스의 작품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곡들로 각각의 뚜렷한 음색을 들어볼 수 있는 합창곡들을 준비하였다. 두 합창단의 섬세한 표현과 깊은 음악성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 김선아, 이보미(인천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연주 부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프로그램 *러닝타임 100분(인터미션 15분)

1부
[부천시립합창단]

얀 샌드스트롬, 대영광송 (소프라노 김현지, 테너 손재연, 도윤종)
J. Sandström, Gloria in excelsis Deo
 
드보르작, 제9번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중 Largo (Arr. J. Rathbone)
A. Dvořak, 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 e minor Op.95 Largo
 
멘델스존, 우리는 당신의 자비를 믿나이다 (알토 김수연)
F. Mendelssohn, Herr, wir trau'n auf deine Güte
 
[인천시립합창단]
요제프 스비데르, 영광이 가득한 노래
Józef Świder, Cantus Gloriosus 

브람스, 그리운 나의 조국
J. Brahms, An die Heimat Op.64 No.1

테미히, 찬가
R. Temmingh, Himne

Intermission
 
2부
[인천시립합창단]

조혜영, 고려가요 '청산에 살어리랏다’ (소프라노 조미연, 김순영)

한명희 작사 / 장일남 곡 / 조혜영 편곡, 비목(碑木)

김민기 작사 / 송창식 곡 / 조혜영 편곡, 내나라 내겨레 (서울 브라스 앙상블 – 트럼펫 김완선(1st) 서지훈(2nd) 호른 소진선 트롬본 김승현)

[부천시립합창단]
박종해 시 / 김준범 곡, 청산을 보며

조혜영, 옹헤야 (테너 이호창)

채정은 작사 / 한태수 곡, 아름다운 나라 (소프라노 유영미)


 
출연자소개
지휘 김선아

지휘자 김선아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합창지휘 디플롬을 취득한 뒤 뒤셀도르프시 Philippus-Kirche 교회음악감독(칸토린)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바흐솔리스텐서울 지휘자를 지냈고 현재 콜레기움보칼레서울 지휘자와 콜레기움무지쿰서울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다.
 
국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등 유수 합창단을 객원지휘하며 리더십과 연주력을 증명한 그는 독일 Linnich Kultursommer, 금호스페셜, 서울오라토리오페스티벌, 한국합창심포지엄, 한국합창대제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 인천문예회관 커피콘서트, 성남아트센터 마티네콘서트,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일본쓰루고음악페스티벌, 춘천국제고음악페스티벌에서 초청 받으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가졌다.
 
또한 KBS 클래식FM ‘여름음악학교’, ‘KBS 음악실’, MBC 문화사색 ‘아트스토리’를 비롯한 미디어 출연과 Sony Classical, AUDIOGUY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을 녹음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약하며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힘썼다.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재직 중으로 후학양성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2022년 1월 부천시립합창단 제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지휘 이보미

인천시립합창단 상임 부지휘자 이보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루이빌 대학교 (University of Louisville)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합창지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사: Dr. Kent Hatteberg) 

모교 루이빌 대학교에서 합창지휘과 부학과장 (Associate Director of Choral Activities)으로 재직하였으며, The Cardinal Singers, Louisville Chamber Choir 부지휘자를 역임하였다. 특히, 그가 활동한 카디널 싱어즈 (Cardinal Singers)는 ACDA (American Choral Directors Association), NCCO (National Collegiate Choral Organization), IFCM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Choral Music) 등의 초청을 받아 미국 전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대만, 일본,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쿠바, 베트남, 그리고 한국 등에서 열린 수많은 세계 합창 대회에 참가, 다 수의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루이빌 The Orchestra Enigmatic 창단지휘자로써, 합창뿐만 아니라 현대 기악곡을 위촉 및 초연하는 작업을 활발히 하기도 하였다. 또한, 켄터키 주 고등학생 들을 선발해 연주하는 The Honor Choir, All-State Choir 등을 지휘하였으며, 미국 고교 합창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2019년 귀국하여 국립합창단 객원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국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등을 객원 지휘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강사 및 한국합창연구학회 정회원,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연주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되어 1995년 윤학원 전 예술 감독과 함께 재창단 후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세계합창연맹(IFCM)과 미국 지휘자협회(ACDA) 컨벤션 등 세계적인 합창축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지금도 최상의 기량과 도전정신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2015년 8월 제7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김종현은 미국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을 가진 지휘자로 마음과 소리를 모아 합창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풍경과 삶을 노래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희로애락을 다양한 소리로 그려가는 합창음악의 고유한 영역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연간 약 70회의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합창의 도시 인천시민들에게 감동 있고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의 합창지휘자를 위한 세미나, 300만 인천시민이 합창으로 하나가 되는 인천합창대축제 등을 통하여 인천의 합창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