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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3회 정기연주회 '홍석원과 브루크너'

  • 일자2024-02-28(수) 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3회 정기연주회 '홍석원과 브루크너'

2024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
10명의 지휘자가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들!

홍석원은 탄생 200주년을 맞은 브루크너를 선택했다. 그가 지휘할 작품은 교향곡 제6번. 우리가 브루크너에게서 기대하는 무게감을 기분 좋게 배반하는 이 곡은 맑고 상쾌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표현으로 가득하다. 브루크너의 가장 유명한 작품도, 연주회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도 아니지만 그렇기에 가치가 있다.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을 폭넓게 오가는 젊은 명장이 마음을 기울인 이유다. 김상윤이 협연하는 콘체르토 또한 모차르트의 밝고 경쾌한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기에 탁월하다.


지휘 홍석원
협연 클라리넷 김상윤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러닝타임 95분(인터미션 15분)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클라리넷 김상윤)
W.A.Mozart, Clarinet Concerto A Major K.622
I. Allegro 
II. Adagio
III. Rondo: Allegro
 
Intermission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 
A. Bruckner, Symphony No.6 A Major WAB 106
I. Maestoso 
II. Adagio: Sehr feierlich
III. Scherzo: Ruhig bewegt
IV. Finale: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출연자소개
지휘 홍석원

2021년 4월부터 제13대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홍석원은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오페라, 발레, 교향곡 그리고 현대클래식을 활발하게 지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zamen)을 졸업한 그는 독일음악협회의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카라얀탄생100주년기념 지휘콩쿨에서 3위에 입상하였으며 베를린 도이체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남독일방송교향악단, 본 베토벤오케스트라 등과 성공적인 연주를 가졌다. 또한 오페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독일 라이프치히 오페레타 콩쿨에서 청중상을 받았고, 스위스 베른 오페라극장, 독일 마인쯔 국립극장 등 여러 국가에 데뷔하여 호평을 받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선임이 되었다. 오스트리아 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20회 공연이 매진되는 성공과 함께, 평론가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티롤 주 대표지인 티롤러타게스짜이퉁(Tiroler Tageszeitung)은 “환상적인 음악!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관객들을 춤추게 하였다” 라고 평하였고,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Merkr)는 “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로 하여금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라고 극찬하였다. 
그는 한국 오페라 무대에서도 평창올림픽기념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La Traviata], 국립오페라단의 마스네의 [마농] 등 굵직한 오페라 프로덕션을 지휘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서울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시립교향악단, 경기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강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제주시립교향악단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특히 2021년, 2022년 교향악축제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등을 성공적인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클라리넷 김상윤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은 2015년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일찍이 UNISA 국제 콩쿠르 우승,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 겐트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두 차례나 미국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미국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활동 중이며, 2022년부터 미네소타 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카리 오라모 지휘로 런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이외에도 브뤼셀 필하모니, 도이치 캄머 오케스터 베를린, 성남시향, 울산시향, 광주시향, 프라임필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하였으며, 2022년 원주시향과의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며 활발한 솔로이스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미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실내악 축제인 말보로 음악축제에 초청되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라비니아 음악축제, 맨체스터 실내악 음악축제, 스타방거 국제 실내악 축제 등에서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마틴 프로스트, 장이브 티보데, 로버트 레빈, 에벤느 콰르텟, 캘리도어 스트링 콰르텟과 같은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췄다.
활발한 솔리스트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오케스트라 경험을 쌓은 그는, 미국 클리블랜드 오케스트 라,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프란츠 뷀저 뫼스트, 얍 반 즈 베덴,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와 블라디미르 유로브스키의 지휘아래 객원 수석으로 활약했다.
2002년 예원 3년 재학중 금호 영재 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2005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CNSMDP) 에 입학한 첫 한국인 클라리네티스트로, 플로렁 에오, 미셀 아리뇽, 파스칼 모라게스를 사사하였 으며 이후 미국 LA 콜번 스쿨에서 예후다 길라드를 사사하며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10 세의 나이에 클라리넷을 시작한 김상윤은 서울시 교향악단 전수석을 역임한 김동진을 사사하며 예원학교 재학중 이화경향콩쿨 1위, CBS 전국 학생음악콩쿨 관악부 최우수상, 난파콩쿨대상 등 국 내유수의 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였다.
현재 부페 크람퐁, 실버스틴, 반도렌 아티스트이며 클럽 M 멤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