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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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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07회 정기연주회 '파이프-오르간'

  • 일자2023년 09월 01일 (금)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07회 정기연주회 '파이프-오르간'

이번 공연은 다소 이색적인 조합의 관악 식구들과 오르간이 그 주인공으로 과연 관(pipe)들의 잔치라 할 수 있다. 작곡가 이신우의 <내면의 빛으로의 전주곡>을 필두로 하여 모차르트 목관악기를 위한 협주적 교향곡에서는 떠오르는 한국 관악의 위력을 보여 준다. 이어서 연주되는 숨은 보석과 같은 작곡가 카셀라의 교향곡은 오케스트라를 감싸 안는듯한 화려하고 풍부한 음향이 특징인 곡으로, 찬란한 아름다움이 탄식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지휘 장윤성
작곡 이신우
협연 오보에 정예창, 클라리넷 김상윤, 바순 최영진, 호른 김홍박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러닝타임 110분(인터미션 15분)

이신우, 내면의 빛으로의 전주곡 (위촉곡)
Shinuh Lee, Prelude to the Inner Light
 
모차르트, 목관악기를 위한 협주적 교향곡 (오보에 정예창, 클라리넷 김상윤, 바순 최영진, 호른 김홍박)
W. A. Mozart, Sinfonia concertante for Wind Quartet and Orchestra E-flat Major K.297b Anh.9
I. Allegro
II. Adagio
III. Andantino con variazioni
 
intermission
 
카셀라, 교향곡 제2번
A. Casella, Symphony No.2 c minor op.12
I. Lento grave, solenne–Allegro energico
II. Allegro molto vivace
III. Adagio, quasi Andante
IV. Finalle. Tempo di marcia ben risoluto, con fuoco-
Epilogo. Adagio mistico.
 

 
출연자소개
지휘 장윤성

지휘자 장윤성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지휘전공 수료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 유학 중 1993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 2위에 입상, 1997년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였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카메라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일본 도쿄 심포니, 오사카 필하모니, 센다이 필하모니,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 페라인, 클라겐푸르트 심포니, 독일 로베르트 슈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켐니츠, 뉘른베르크 심포니, 이탈리아 로마 심포니, 스페인 오케스트라 클라시카 산타 세실리아 마드리드, 헝가리 MAV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브르노 심포니, 야나체크 필하모닉, 폴란드 크라크푸 라디오 심포니,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심포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심포니 등 국제적인 명성의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또한 독일 뉘렌베르그 심포니와 독일 4개 도시 순회, KBS 교향악단 일본 순회, 러시아 마린스키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카메라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국 순회, 체코 브루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야나체크 필의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상트 푈텐 순회, 유니버설 발레단과 영국 새들러스 웰즈 극장, 미국 시카고 리릭 오페라, 캐나다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발레 공연, 서울시립오페라단 동경 오사카 순회 등 심포니, 발레음악, 오페라에 이르는 연주 투어의 지휘봉을 잡았다.
 
1995년에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펜데레츠키 교향곡 제5번 <KOREA>를 유럽 초연과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 알프레도 카셀라 교향곡 제2번, 에르네스트 블로흐 교향곡 c#단조 등의 한국 초연 그리고 많은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곡 초연 등 고전에서 근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Neustudio Bühne에서 모차르트 <카이로의 거위> 지휘를 시작으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로시니 <결혼 청구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베르디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나부코>, 푸치니 <일 트리티코>, <나비부인>, <라 보엠>, <토스카>, 비제 <카르멘>, 브리튼 <한여름 밤의 꿈>, 오네게르 <화형대 위의 잔다르크> 등을 지휘하여 오페라 지휘자로도 많은 활동 중이다.
 
그는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 전임지휘자, 울산시향 상임지휘자,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대전시향 상임지휘자, 군포프라임필의 전임지휘자 등을 역임하였고 일본 카메라타 레이블로 음반을 발매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와 Soli Deo Gloria 음악협회 서울&비엔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2021년 6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작곡 이신우

이신우는 인간존재의 근원과 본성, 한국 전통음악과 예술 및 자연에 대해 탐구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작품 속에서 다루고 있는 작곡가이다. 연주시간 50분, 총 10개 악장으로 구성된 피아노를 위한 코랄판타지 제1번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로, 다양한 기법적, 양식적 실험을 통해 이사야서와 로마서에 나타난 성서적 메시지를 다룬 작품이다. 한국 전통음악과 예술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는 《1997년의 보태평》, 《풍경 II》, 《여민락교향시》, 카프리스 제2번 《적벽》 이, 자연을 주제로 다룬 작품으로 《시편칸타타》, 《시편소나타》, 《자연의 시편》, 《풍경 I》, 카프리스 제1번 《꽃》, 비올라협주곡 《Earth Poem》 이 있다. 주요 음반으로는 2014년 Dux에서 발매된 피아노를 위한 코랄판타지 1-3번과 2021년 Sony 레이블로 발매된 바이올린 앨범 <틸 던>과 첼로 앨범 <죽음과 헌정>이 있다.
서울대 작곡과와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강석희와 마이클 피니시를 사사한 이신우는 ISCM 세계음악제, 가우데아무스 국제작곡콩쿠르, 레너드번스타인 예루살렘 국제작곡콩쿠르, 로열필하모니 RPS 작곡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콩쿠르 및 음악제에서 우승 및 입선하였고, 대한민국작곡상, 안익태작곡상, 한민족창작음악축전 대상을 비롯해 난파음악상과 문화관광부가 수여하는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이신우의 작품은 BBC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루살렘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성남시향, 원주시향, 창원시향, 수원시향,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Asko앙상블, Ixion앙상블, 팀프앙상블, 앙상블오푸스를 비롯한 다양한 연주단체 및 독주자들에 의해 한국과 아시아, 미국 및 유럽의 여러 무대에서 연주되고 있다. 2019년에는 세종시의 위촉으로 작곡된 교향시 《여민락》이 세종솔로이스츠에 의해 한국의 여러 무대를 거쳐 뉴욕 카네기홀에서 미국 초연되었고 현악합주곡 《열린 문》이 앙상블판에 의해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연주되었다.
2019년 음악계에 큰 공헌을 한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국 왕립음악원의 ARAM(Associate of the Royal Academy of Music)으로 선정된 이신우는 현재 작품 활동과 더불어 The Pathway 예술감독으로 일하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협연

오보에 정예창


정예창은 2011년 이탈리아 키에리 국제경연대회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최연소 1위에 입상했으며 2012년 일본 소니 카루이자와 오보에 국제 콩쿠르 특별상, 프랑스 앙리 토마시 목관오중주 국제 콩쿠르에서 1위, 2013년 루마니아 게오르그 디마 오보에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03년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한 정예창은 일찍이 KBS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파리시립음악원 오케스트라, 토리노 신포니에타, 굼마 심포니 오케스트라, 트란실비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위스 바젤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툴루즈 국립 오케스트라 리옹 오페라,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의 객원수석으로 연주한 바 있으며, 아르떼 방송 독주회, 라디오 프랑스 FM 초청독주회를 가지며 독주회가 실황 방송 되기도 했다.
 
정예창은 현 몽펠리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오보에 수석 주자로 활동중이다.
 


클라리넷 김상윤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은 2015년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 우승자로 일찍이 UNISA 국제콩쿠르 우승,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 겐트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를 석권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두 차례나 미국 그래미어워드를 수상한 미국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활동 중이 며, 2022년부터 미네소타 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카리 오라모 지휘로 런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이외에도 브뤼셀 필하모니, 도이 치 캄머 오케스터 베를린, 성남시향, 울산시향, 광주시향, 프라임필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하였으며, 2022년 원주시향과의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며 활발한 솔로이스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미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실내악 축제인 말보로 음악 축제에 초청되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라비니아 음악 축제, 맨체스터 실내악 음악 축제, 스타방거 국제 실내악 축제 등에서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마틴 프로스트, 장이브 티보데, 로버트 레빈, 에벤느 콰르텟, 캘리도어 스 트링 콰르텟과 같은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췄다.
 
활발한 솔리스트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오케스트라 경험을 쌓은 그는, 미국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프란츠 뷀저 뫼스트, 얍 반 즈 베덴,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와 블라디미르 유로브스키의 지휘 아래 객원 수석으로 활약했다.
 
2002년 예원 3년 재학 중 금호 영재 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2005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CNSMDP)에 입학한 첫 한국인 클라리네티스트로, 플로렁 에오, 미셀 아리뇽, 파스칼 모라게스를 사사하였으며 이후 미국 LA 콜번 스쿨에서 예후다 길라드를 사사하며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10 세의 나이에 클라리넷을 시작한 김상윤은 서울시 교향악단 전수석을 역임한 김동진을 사사하며 예원학교 재학중 이화경향콩쿨 1위, CBS 전국 학생음악콩쿨 관악부 최우수상, 난파콩쿨대상 등 국 내유수의 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였다.
 
현재 부페 크람퐁, 실버스틴, 반도렌 아티스트이며 클럽 M 멤버로 활동중이다.


바순 최영진

- 부산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하노버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 동아음악콩쿠르 3관왕 역대수상자 명단, 동아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수상(35회, 37회) 및 동아음악콩쿠르 1위(39회) 수상 및 독일 바이로이트 국제 콩쿠르 1위
- 아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쥬네스 뮤지컬 월드 오케스트라, 태평양 음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국제 음악제 참가, 평창 대관령 음악제, 카루이자와 음악제 초청연주 및 JTBC 고전적 하루 출연, 각 정상급 연주자와 실내악 연주 등
- 부산시향 부수석 전속 객원 활동, 노르웨이 트론트하임 오케스트라, NHK 방송 교향악단,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서 바순 객원 수석 활동 및 도쿄 필하모닉 한국인 최초 수석 주자로 활동
- 도쿄 필하모닉, 독일 Hoffer 심포니, 독일 Wernigerode 심포니,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인천시향, 원주시향, 청주시향, 군포 프라임필, 경북도향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다수 협연
- 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순 수석



호른 김홍박
 
포브스코리아 선정 ‘2030 파워리더 30인’
월간 <객석> 선정 ‘2015 차세대 젊은 예술가 12인”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신인예술가상 수상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에서 최경일, 이희철, 김영률을 사사하며 수석으로 졸업했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라도반 블라트코비치를 사사하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후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티안-프리드리히 달만을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필립 파커스 어워드 2위, 일본 관악∙타악 콩쿠르 호른부문 1위와 전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 원주시향, 2017년 인천시향, 2022년 목포시향과 협연한 3번의 교향악축제 초청을 비롯해 국립심포니, KBS교향악단, 부천필, 부산시향, 인천시향,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국제호른페스티벌, 국제호른협회심포지움, 베이징국제호른페스티벌, 대관령국제음악제, 고잉홈프로젝트, 서울국제음악제, 예울마루실내악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 지속적인 초청을 받고 있다.
정명훈 음악감독에 의해 발탁되어 2007년부터 10년까지 서울시향의 호른 부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런던 심포니, 예테보리 심포니,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요미우리 니폰심포니,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수석을 역임하였다. 2015년,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호른 수석으로 선임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위상을 높였다. 2015년 월간<객석>선정 “2015 차세대 젊은 예술가 12인”에 금관분야 연주자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포브스코리아>선정 “2030파워리더 30인”에 선정되었다. 2016년 예술의전당에서의 단독 리사이틀 ‘프렌치 호른’으로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음악부문 신인예술가 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단독 리사이틀 ‘로맨틱 호른’을 성료하였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한 김홍박은 2021년에는 3년 만의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컬러스’ 무대를 통해 호른 음악의 다양성을 펼쳐보였으며,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이자 솔리스트로서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