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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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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7회 정기연주회 '이승원과 슈베르트'

  • 일자2024년 07월 11일 (목)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7회 정기연주회 '이승원과 슈베르트'


2024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
10명의 지휘자가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들!

최근 젊은 지휘자 사이에서도 훌쩍 도약한 이를 꼽는다면 이승원을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더욱 궁금하다. 새로운 세대가 해석하는 고전파 슈베르트란 어떨까. 비올리스트에서 신시내티 심포니 수석부지휘자로, 과감하고 강단 있는 행보를 보여주는 그가 교향곡 제9번과 같은 스케일과 깊이를 가진 작품에 목말라 있는 건 당연하다. 바그너의 ‘사랑의 죽음’은 물론,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과 함께 협연하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까지. 진심 어린 음악에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가 그려진다. “Great!”


지휘 이승원
협연 바이올린 윤은솔, 비올라 이승원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바그너, 사랑의 죽음
R.Wagner, Liebestod from Tristan und Isolde

모차르트, 바이올린,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적 협주곡 (바이올린 윤은솔, 비올라 이승원)
W.A.Mozart, Sinfonia Concertante E-flat Major K.364/320d
I. Allegro maestoso
II. Andante
III. Presto

Intermission

슈베르트, 교향곡 제9번 '그레이트'
F.Schubert, Symphony No.9 C Major D.944 'Great'
Ⅰ. Andante—Allegro, ma non troppo
Ⅱ. Andante con moto
Ⅲ. Scherzo. Allegro vivace—Trio
Ⅳ. Allegro vivace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및 비올라 이승원
 
“그는 타고난 음악성과 정확하고 명쾌한 테크닉을 지녔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하여금 그의 음악에 신뢰와 호감을 갖고 함께하게 만드는 교감의 힘을 가진 지휘자이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2022/23 시즌부터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재직한 이승원은 최근 2023/24 시즌부터 수석부지휘자(Associate Conductor)로 임명되었다. 음악감독인 루이 랑그레와 더불어 마린 알솝, 토마스 손더가드, 마티아스 핀처 등의 보조 지휘자로 50회 이상의 공연을 함께 하였고, 2024/25 시즌 이 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을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루마니아 BMI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대만 타이페이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했고, 베를린 필하모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 등 세계적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으며,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주최 2021 SAC 여름음악제에서 개막, 폐막 공연을 지휘하였다. 2022 교향악축제, 2023 여수음악제의 폐막 공연, 2023 예술의전당 30주년 <이승원&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의 지휘를 맡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지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카르도 무티, 네메 예르비, 다니엘레 가티, 마르쿠스 슈텐츠, 크리스티안 마첼라루, 마린 알솝 등 세계적인 거장들에게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가르침을 받았고,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의 런던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어시스트 하였으며, 잘츠부르크 국제음악제에서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의 공연을 어시스트 했다. 미국의 저명한 현대음악제 Cabrillo 페스티벌에 2021, 2022년 펠로우 지휘자로 초대되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2019 시에나 Chigiana 페스티벌의 지휘 오디션에서 다니엘레 가티에게 직접 발탁된 유일한 동양인 지휘자로서 린노바티 극장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쿄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주최하는 리카르도 무티 이탈리안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선정된 유일한 한국인 지휘자로서 <리골레토> 공연에 참여하였고, 2017 한국지휘자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지휘자의 특전으로 국내 5개 시립교향악단 공연들을 지휘하였다. 

비올리스트로서 이승원은 독일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 1위, 폴란드 미하우 스피작 국제콩쿠르 1위, 독일 막스로스탈 국제콩쿠르, 영국 라이오넬 터티스 국제 비올라콩쿠르 등에서 수상하였다. 현악사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2009년~2017년 활동하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독일 ARD 국제콩쿠르 준우승, 대원음악상 신인상,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였고, 독일 소속사 지메나우어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며 베를린 필하모니, 빈 무직페라인, 뉴욕 카네기홀, 도쿄 산토리홀, 쾰른 필하모니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 초청되어 공연하였다. 비올라 솔리스트로서 뮌헨 챔버오케스트라, 남서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등과 협연하였다.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초청연주, 제네바 빅토리아홀, 파리 샹젤리제 극장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홀스트 쾰러 독일 전 대통령과 안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앞에서 연주한 바 있다. 독일 ‘Deutsche Stiftung Musikleben’ 재단, ‘Villa Musica’ 재단과 ‘Oscar und Vera Ritter’ 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이승원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타베아 침머만의 최초 한국인 제자로서 학사, 석사 과정 최고 점수로 졸업, 역사상 최연소 나이로 Konzertexamen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그 후, 동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으로 크리스티안 에발트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지휘 전공 Konzertexamen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며 울리히 빈트푸어를 사사했다.  

2022년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비올라 교수를 역임, 베를린 C.P.E.Bach 무직김나지움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바이올린 윤은솔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동시에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의 바이올리스트로 세계적인 국제콩쿠르 입상 및 저명 음악제에 초청 등 괄목할 만한 행보로 국내외 무대에서 이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후 2004년 부산음악콩쿠르 1위, 2006년 중앙음악콩쿠르 1위, 2008년 KBS한전음악콩쿠르 등의 국내 저명 콩쿠르들을 석권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독일 앙리 마르토 콩쿠르에서 2개의 특별상 수상, 이탈리아 제19회 포스타치니 국제 콩쿠르 우승, 토룬 국제 콩쿠르 3위 수상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입지를 드러내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자리매김하였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인천시향, 부산시향,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중국 텐진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들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임과 동시에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독일 유학 중 2013년 아벨 콰르텟을 결성하였다.
윤은솔이 팀 결성 당시부터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아벨 콰르텟은 아우구스팅 에버딩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리옹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5개월 안에 3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순위입상을 하는 놀라운 콩쿠르 킬러로 세계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6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순위입상(3위)을 하며 또 한번 우리 음악계에 쾌거를 전했다. 이탈리아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당 "모차르트 위크", 제11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으며,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티치노 무지카에 상주현악사중주단으로 초청받기도 하였다. 또한 콰르텟으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정치용의 지휘로 인천시향과 협연, 2017년에는 카를로 테넌 지휘로 대전시향과,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에서 강남심포니와 협연하였다. 2020년에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목요일 앙상블로드 시리즈, 예울마루실내악축제, 제15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무대에 오르고, 2021년 유서깊은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에 재초청받았으며 2020년/2021년 창원국제실내악축제 무대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에 지속적인 초청을 받으며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의 하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벨 콰르텟은 2023년 결성 10주년을 맞아 첫 정식음반 ‘In nominee Domini’발매와 발매기념 리사이틀 투어를 성료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성장하여 예원학교를 졸업하고(김복현 사사)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입학을 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와 전문사과정(김남윤 사사)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주자과정 중에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마스터•마이스터 과정(크리스토프 포펜, 하리올프 슐리히티히 사사)을 마쳤다.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하겐 콰르텟의 라이너 슈미트를 사사하였다. 후학양성에 대한 열정으로 윤은솔은 현재 연세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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