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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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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9회 정기연주회 '김건과 시벨리우스'

  • 일자2024년 09월 27일 (금)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19회 정기연주회 '김건과 시벨리우스'

2024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
10명의 지휘자가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들!
시벨리우스는 김건이 꾸준히 조명하고 있는 작곡가다.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창원시향과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연주를 수행한 김건에겐 자연스러운 선택. 부천필과 선보일 시벨리우스는 그가 남긴 최초의 교향곡이자 기념비적 작품인 제1번이다. 이 곡에 영향을 끼친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표주자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과 최송하가 협연하는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낭만적 음악 듣기의 길로 우리를 미리 안내한다.
 

지휘 김건
협연 바이올린 최송하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
R.Wagner, Overture from Der fliegende Holländer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최송하)
A.Dvořák, Violin Concerto a minor op.53 B.96
I. Allegro: ma non troppo
II. Adagio: ma non troppo
III. Finale: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Intermission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
J.Sibelius, Symphony No.1 e minor op.39
Ⅰ. Andante, ma non troppo-Allegro energico
Ⅱ. Andante, ma non troppo lento 
Ⅲ. Scherzo: Allegro
Ⅳ. Finale (quasi una fantasia)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김 건

2022년 1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로 임명과 함께 한국에서 활동의 시작을 알린 김건은 세계적인 거장 로린 마젤에게 “예술가중 예술가"라는 극찬을 받은 지휘자이다.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랑랑, 바이올리니스트 시모네 람스마와 함께해 화합을 이끌어내며 찬사를 받았으며, 오케스트라의 역동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건은 서울에서 태어나 11 세에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하였고, 18 세에 지휘자로서 데뷔하였다. 그후 로린 마젤에게 발탁되어 그를 사사 밑 어시스트하며 지휘적 기반을 다졌다.

브루노 발터 국제지휘자 상을 수상하여 미국 전역에 소개된 바 있는 김건은 내셔널 심포니, 볼티모어 심포니, 내쉬빌 심포니 등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들을 객원 지휘하였으며, 그 외에도 폴란드의 킬체 필하모닉, 영국의 브리튼-피어스 오케스트라, 캐나다의 내셔널 아츠 센터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왔다.

제 8회 Grzegorz Fitelberg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며 지휘자로서 우수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프란츠 뵐저 뫼스트, 쿠르트 마주어 등의 거장들을 사사하였고, 미국의 라비니아 페스티벌,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스위스의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제에 참여하였다.

김건은 한인 최초로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 오레곤 심포니의 Conductor in Residence 로 활동하였고 현재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선보인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전곡에 이어서 쇼스타코비치, ‘전쟁과 평화'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올린 최송하

영국의 신문사 더 타임즈에서 “매혹적 : 열정, 상상력, 대담함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표현한 한국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는 예후디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시니어 2등상과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CMIM)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 청중상을 수상했으며, 윈저 페스티벌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는 2위상을,  프레미오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는 2등상과 바흐상, 소나타상을, 베를린 국제 콩쿠르에서는 현악부문 최우수상을, 쥬네스 뮤지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송하는 오스카 콜로미나 보쉬, 마르티나 스타키오니스, 조나단 부처, 크리스토퍼 워렌 그린, 호워드 윌리엄스 등의 지휘로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델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바넷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투아니아 국립 교향악단, 웨스트민스터 심포니, 테임즈 필하모니아, 신포니아 오브 캠브릿지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솔로이스트로서 베를린 필하모니 체임버 뮤직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런던 위그모어홀과 로열 페스티벌 홀, 리투아니아 국립 필하모니홀 및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에서 연주를 하였으며, BBC3 라디오,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 클래식 FM, 메디치 TV 및 콘세르트헤바우 라이브 라디오를 포함한 수많은 미디어에도 출연하였다.

스위스 그슈타트 페스티벌, 폴란드 크리죠바 뮤직 페스티벌,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바이올린 페스티벌, 스위스 그슈타트 스트링 아카데미, 그루지아 치난달리 페스티벌 아카데미, 오스트리아 체임버 뮤직페스티벌 및 미국 포 시즌스 체임버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였으며, 파질 세이, 가브리엘 프로코피예프, 올리 무스토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을 거쳐 영국의 예후디 메뉴힌 음악스쿨을 졸업 한 최송하는 현재 베를린에 있는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약하였던 콜리아 블라허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피터 하우버(Peter Hauber) 컬렉션과 독일 연방 음악 장학재단(Deutsche Stiftung Musikleben)에서 악기와 활을 후원받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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