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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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0회 정기연주회 '세바스티앙 랑-레싱과 차이콥스키'
- 일자2024년 10월 18일 (금)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0회 정기연주회 '세바스티앙 랑-레싱과 차이콥스키'2024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
10명의 지휘자가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들!
지휘자와 작곡가Ⅳ에서 차이콥스키의 애상을 보듬었다면, 이번엔 차이콥스키의 비창을 이야기한다. 국립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세바스티앙 랑-레싱이 교향곡 제6번을 무대에 올려 극적이었던 차이콥스키의 마지막을 조명한다. 평생을 이방인으로 방황했던 그의 삶을 위로하듯, 첼리스트 김두민이 협연하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이 구슬픈 노스탤지어를 그린다.
지휘 세바스티앙 랑-레싱(Sebastian Lang-Lessing)
협연 첼로 김두민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첼로 김두민)
A.Dvořák, Cello Concerto b minor op.104 B.191
I. Allegro
II. Adagio ma non troppo
III. Finale: Allegro moderato
Intermission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P.I.Tchaikovsky, Symphony No.6 b minor op.74 TH 30 'Pathétique'
I. Adagio - Allegro non troppo
II. Allegro con grazia
III. Allegro molto vivace
IV. Adagio lamentoso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세바스티앙 랑-레싱(Sebastian Lang-Lessing)- 베를린 페렌츠 프리차이상 수상 후, 함부르크 국립극장에서 경력 시작
- 괴츠 프리드리히의 초청으로 베를린 도이치 오퍼 상주 지휘자 역임
- 베를린, 함부르크, 파리, 런던, 보르도, 리옹, 팔레르모, 스톡홀롬, 오슬로, 코펜하겐,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워싱턴, 밴쿠버, 카리아리, 시드니, 멜버른, 도쿄, 베이징, 케이프타운 등 의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주요 오케스트라 지휘
- 멘델스존과 슈만 교향곡 전곡 녹음
- 미국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Renée Fleming)과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데카(Decca) CD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s)’ 녹음, 전세계 주요 오케스트라 콘서트 지휘
- 2020년, 2021년, 2022년 국립오페라단 하반기 음악감독 역임
- 프랑스 낭시 로렌 국립 오페라와 심포니 음악감독 역임.(1998-2006)
- 호주 태즈메이니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역임.(2004-2011)
- 샌 안토니오 심포니 음악감독 역임.(2009-2020)
첼로 김두민
첼리스트 김두민은 깊고 숭고한 울림이 빛나는 연주로 사랑받으며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꾸준히 한국과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 인천시향, 경기필하모닉, 대전시향, 청주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 올랐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2018년에는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평단과 청중의 호평 속에 선보인 바 있다.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헝가리 필하모닉, 타피올라 체임버 오케스트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유럽 굴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는 앙드레 프레빈의 지휘로 노르웨이와 독일에서 성공적으로 순회공연 협연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에서 이미 동아음악콩쿠르, 안익태 첼로 콩쿠르를 우승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김두민은 아스펜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특히 베르비에 음악 페스티벌에서 APCAV상을, 유럽문화재단에서 차세대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예술가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부터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게 되었으며, 특히 안네 소피 무터와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함께하며 그로부터 큰 음악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다. 2011년부터 결성된 무터 비르투오지 앙상블의 멤버로서 유럽, 중국, 대만,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순회공연을 마쳤다.
김두민은 서울에서 태어나 아홉 살에 첼로를 시작했으며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과정을,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장형원, 정명화, 틸만 비크, 프란스 헬머슨을 사사했으며, 스티븐 이설리스, 린 하렐, 아르토 노라스, 보리스 페르가멘시코프의 마스터 클래스를 참가하여 예술적인 영감과 이해를 넓혔다.
김두민은 2004년부터 2022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Florian Leonhard 한국지사 후원으로 Ferdinando Garimberti 1933년산 첼로를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