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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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2회 정기연주회 '가렛 키스트와 차이콥스키'
- 일자2024년 11월 29일 (금)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2회 정기연주회 '가렛 키스트와 차이콥스키'2024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
10명의 지휘자가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들!
가렛 키스트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으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비극과 숙명을 말하는 이 작품은 지난날을 회고하며 우울에 잠겨있지만 끝내 먹구름 사이로 빛줄기가 드리우는 희망을 암시한다. 한 인물의 일생을 조감하듯 베버의 오베론 서곡과 박규민 협연의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은 선이 강하고 풍부한 선율로 아득한 서사를 풀어낸다.
지휘 가렛 키스트(Garrett Keast)
협연 바이올린 박규민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베버, 오베론 서곡
C.M.v.Weber, Oberon Overture J.306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바이올린 박규민)
M.Bruch, Violin Concerto No.1 g minor op.26
I. Vorspiel: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Finale: Allegro energico
Intermission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P.I.Tchaikovsky, Symphony No.5 e minor op.64 TH29
I. Andante - Allegro con anima
II. Andante cantabile con alcuna licenza
III. Valse: Allegro moderato
IV. Finale: Andante maestoso-Allegro vivace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가렛 키스트(Garrett Keast)미국 출신의 지휘자 가렛 키스트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로 “영혼을 자극하는 체험”(Basler Zeitung), “확실한 감수성”(파이낸셜 타임즈), “세련되고 집중적인 연주”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발레 지휘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며 함부르크 발레단, 모나코-몬테카를로 발레단, 파리 오페라 발레단 등의 세계 유수의 발레단을 지휘하였고 그 공로로 Bruno Walter Career Develpoment Grant를 수상했다.
그는 오페라 지휘자로도 활약하며, 함부르크 극장, 파리오페라 극장, 베를린 도이체 오페라 극장, 본 오페라 극장, 핀란드 국립오페라극장 등에서 공연했다.
그는 또한 NDR엘브 필하모니, 암스테르담의 로얄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애틀란타 심포니 등 4개 대륙에 걸친 60개 이상의 오케스트라와 20개 이상의 오페라단을 지휘했다.
바이올린 박규민
박규민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재학 중 도미, Donald Weilerstein을 사사하며 전액장학생으로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Antje Weithaas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박규민은 이화경향콩쿠르 1위, 부산 음악콩쿠르 1위, 신한음악상 수상 등 국내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2013년에는 국제콩쿠르 Thomas & Even Cooper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 유서 깊은 Severance Hall에서 The Cleveland Orchestra와 협연하였다. 이후 Irving Klein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 3위, Harbin International Competition 2위 등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고 2019년 베를린 Max Rostal International Competition 에서는 1위 없는 2위를 차지, 베를린 콘체르토하우스에서의 데뷔 무대를 가지면서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또한 2019 NEC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 Hugh Wolff 의 지휘로 Elgar Concerto를 협연하였으며 같은 해 뉴욕 Young Artist Concert 오디션에서도 준우승하였다.
박규민은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를 비롯 함부르크 카메라타, 센젠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 시향, 부산 시향, 성남시향, 군포프라임필하모닉,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신한음악상 수상자 독주회, 베를린 콘체르토 하우스 리싸이틀, 금호악기 시리즈 등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지는 한편, 크론베르그 아카데미, 라비니아 페스티벌, 홀랜드 뮤직 페스티벌 등 유명 페스티벌에 초대 받아 연주하였다.
2019년 금호문화재단 악기은행의 수혜자로 선정된 박규민은 1740년산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로 연주하며, 2023년부터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멤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