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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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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7회 정기연주회 - 베르디, 레퀴엠

  • 일자2025년 06월 20일 (금)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7회 정기연주회 - 베르디, 레퀴엠

영원의 진혼곡, 베르디 레퀴엠은 애도의 선율을 넘어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장대한 음악적 성찰이다.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가 그려낸 이 작품은 극적인 감동 속에서 삶과 죽음, 그 너머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거대한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장엄한 울림 속에서 음악이 건네는 숭고한 위안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지휘 아드리앙 페뤼숑
협연 소프라노 이명주, 알토 이아경, 테너 김재형, 베이스 하성헌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 노이오페라 코러스


프로그램
G.verdi, Requiem, Op.48
출연자소개
지휘 아드리앙 페뤼숑

프랑스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은 2021/22 시즌부터 Orchestre Lamoureux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어 그의 예술적인 비전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이곳에서 그는 Brucknerhaus Linz 투어와 Lise Berthaud, Edgar Moreau, Emmanuel Ceysson 등 뛰어난 솔리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파리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서 지휘자로 데뷔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쾰른 서독방송오케스트라(WDR Funkhausorchester), 북독일방송필하모닉(NDR Radiophilharmonie Hannover), 뒤셀도르프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얼스터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짤테움 오케스트라 등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히 그는 비엔나심포니커의 객원지휘자로 비엔나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Hilary Hahn)과의 독일 전역 순회 공연은 그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또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에 아드리앙 페뤼숑은 툴루즈 국립오케스트라, 인스부룩 티롤러 심포니, 함부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부산시향, 퀘벡 심포니 등을 지휘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고,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런던 Cadogan Hall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영국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지휘자가 되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오페라 지휘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Komische Oper에서 Offenbach의 'Robinson Crusoé'와 'La Belle Hélène'을 모두 지휘하여 탁월한 해석을 선보였다. 이전에도 그는 Offenbach의 다양한 작품을 지휘하였는데, 여기에는 Deutsche Oper am Rhein에서 Barrie Kosky의 호평을 받은 'Orpheus in the Underworld', Komische Oper Berlin에서 'Les Brigands', Opéra National de Lyon에서 Laurent Pelly의 'Le roi Carotte'등의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페뤼숑은 또한 Opéra de Dijon에서 베토벤의 'Fidelio', Bizet의 'Carmen', 'Benvenuto Cellini'(Berlioz), 'La Bohème'(Puccini), 'Don Giovanni'(Mozart)를 지휘하였고. Oper Köln에서 'L'Heure Espagnole'과 'L'Enfant et les Sortilèges'(Ravel)를 지휘하여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였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Pierre-Laurent Aimard, Jean-Efflam Bavouzet, Gautier Capuçon, Augustin Hadelich, Vadim Gluzman, Katia 및 Marielle Labèque, Kristine Opolais, Javier Perianes, Alina Pogostkina 및 Jean-Yves Thibaudet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과 협연하며 예술적 교감을 나누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피아노로 음악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바순과 타악기로 전공을 바꾸며 다채로운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03년, 그는 정명훈에 의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임명되었으며, 이어 서울시향에서 수석 팀파니로 활약하며 2016년까지 두 오케스트라에서 동시에 활동하였다. 2015/16년과 2016/17년 시즌 동안에 페뤼숑은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Dudamel 지휘 펠로우로 활동하였다.



소프라노 이명주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연출가 라이너 메니켄
비범한 목소리와 무대 장악력... 가장 큰 감동을 안겨준 소프라노”비주얼 아티스트 로버트 윌슨

유럽 무대에서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연출가 라이너 메니켄)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리릭 소프라노 이명주는 2008년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
카데미 특별연주회에서 정명훈의 지휘로 오페라 <라 보엠>의 미미 역으로 출연한 이후, 그가 이끌었던 서울 시립 교향악단의 광복절 기념음악회, 대통령 초청 신년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 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과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등 주요 공연에 솔로이스트로 참여하며 국내에 알려지기 시
작했다. 특별히 말러 시리즈 중 교향곡 2번 '부활'은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실황음반이 발매되었으며,
지휘자 성시연이 이끈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말러 2번 교향곡 협연자로 또 한 번 무대에 올라 “말
러 전문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으며, 기교를 넘어 뛰어난 음악성까지 겸비한 가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
다.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와 교향악 축제, 국립 오페라단 주최 한국 오페라 70주년 기념 갈라,
평창대관령음악제, 서울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 등 주요 음악제와 더불어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빈 필 앙상블과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로 윤이상의 ‘Teile dich Nacht’를 연주하는 등 주요 음악제에 초청받고 있다.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으로 초청된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말러 교향곡 8번 ‘천인’을 협연하였고,
류 지아가 지휘하는 마카오 필하모닉의 2016-17 시즌 폐막 공연에 초대되였으며, 홍콩에서 오페라 ‘나비
부인’의 초초상 역을 열연,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뮌헨의 프린츠레겐텐 극장에서 공연한 오페라 <요정의 여왕>의 주역으로 출연하여 독일 아벤트차이퉁 지에 금주의 스타[Stern der Woche]로 선정되었고,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와 공연한 오페라 <라 보엠>의 미미로 또 한 번 금주의 스타로 선정되어 현지 독일 신문과 잡지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프란츠 벨져-뫼스트의 지휘로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을 열연하였고, 린츠를 대표하는 가수로서 브루크너 하우스의 신년음악회에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솔로이스트로 초청되었다. 로버트 윌슨, 아힘 프라이어, 페터 콘비츠니, 데이비드 프리먼 등 세계적인 연출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오페라 무대에서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고, 특히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 역의 열연으로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공연 예술계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로버트 윌슨으로부터 “비범한 목소리와 무대 장악력... 가장 큰 감동을 안겨준 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았다.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으로, 런던의 로얄 알버트 홀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초초상 역으로 각각 미국과 영국 무대에 올랐고, 파리 필하모니의 피에르 불레즈 홀에서 일  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하며 오페라 주역 뿐만 아니라 콘서트의 협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예고와 서울음대에 모두 실기 수석 입학하였으며 서혜연 교수를 사사하였다. 독일 학술 교류처[DAAD]의 예술 분야 장학생으로서 독일 뮌헨 음대에서 펜나 퀴겔-자이프리트 교수를 사사, 디플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하였고, 국내외 뛰어난 활동을 인정받아 세아 이운형 문화재단의 성악 인재로 선정되어 후원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 가수로 7년간 활동하며 수많은 오페라와 발레, 콘서트 등에서 수백 회의 공연을 소화하며 유럽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고, 2022-23시즌의 마지막을 오페라 <나비부인>의 초초상 역으로 케벡에서 성공적인 캐나다 데뷔를 마쳤다. 2024-25시즌 또한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알토 이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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