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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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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32회 정기연주회 - 베토벤, 합창

  • 일자2025년 12월 23일 (화)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32회 정기연주회 - 베토벤, 합창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된다!" 희망과 인류애를 노래하는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된다.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 장대한 합창 속에서, 음악이 전하는 감격과 환희를 함께 나누자.
 


지휘 아드리앙 페뤼숑
협연 소프라노 박수진, 알토 이단비, 테너 신지한, 베이스 권영명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 부천시립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
 


프로그램

베토벤, 교향곡 제9번 작품125 ‘합창’
Beethoven, Symphony No.9 op.125 d minor (Choral)
I.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II. Molto vivace
III. Adagio molto e cantabile
IV. Presto - Allegro assai - Allegro assai vivace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
 
프랑스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은 2021/22 시즌부터 Orchestre Lamoureux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어 그의 예술적인 비전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이곳에서 그는 Brucknerhaus Linz 투어와 Lise Berthaud, Edgar Moreau, Emmanuel Ceysson 등 뛰어난 솔리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파리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서 지휘자로 데뷔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쾰른 서독방송오케스트라(WDR Funkhausorchester), 북독일방송필하모닉(NDR Radiophilharmonie Hannover), 뒤셀도르프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얼스터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짤테움 오케스트라 등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히 그는 비엔나심포니커의 객원지휘자로 비엔나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Hilary Hahn)과의 독일 전역 순회 공연은 그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또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에 아드리앙 페뤼숑은 툴루즈 국립오케스트라, 인스부룩 티롤러 심포니, 함부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부산시향, 퀘벡 심포니 등을 지휘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고,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런던 Cadogan Hall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영국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지휘자가 되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오페라 지휘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Komische Oper에서 Offenbach의 'Robinson Crusoé'와 'La Belle Hélène'을 모두 지휘하여 탁월한 해석을 선보였다. 이전에도 그는 Offenbach의 다양한 작품을 지휘하였는데, 여기에는 Deutsche Oper am Rhein에서 Barrie Kosky의 호평을 받은 'Orpheus in the Underworld', Komische Oper Berlin에서 'Les Brigands', Opéra National de Lyon에서 Laurent Pelly의 'Le roi Carotte'등의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페뤼숑은 또한 Opéra de Dijon에서 베토벤의 'Fidelio', Bizet의 'Carmen', 'Benvenuto Cellini'(Berlioz), 'La Bohème'(Puccini), 'Don Giovanni'(Mozart)를 지휘하였고. Oper Köln에서 'L'Heure Espagnole'과 'L'Enfant et les Sortilèges'(Ravel)를 지휘하여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였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Pierre-Laurent Aimard, Jean-Efflam Bavouzet, Gautier Capuçon, Augustin Hadelich, Vadim Gluzman, Katia 및 Marielle Labèque, Kristine Opolais, Javier Perianes, Alina Pogostkina 및 Jean-Yves Thibaudet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과 협연하며 예술적 교감을 나누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피아노로 음악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바순과 타악기로 전공을 바꾸며 다채로운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03년, 그는 정명훈에 의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임명되었으며, 이어 서울시향에서 수석 팀파니로 활약하며 2016년까지 두 오케스트라에서 동시에 활동하였다. 2015/16년과 2016/17년 시즌 동안에 페뤼숑은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Dudamel 지휘 펠로우로 활동하였다.



소프라노 박수진

-경희대학교 수석입학, 수석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업, 박사 수료
-이탈리아 로마 AMI아카데미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제22회 KBS&KEPCO 음악콩쿠르 여자성악부문 금상
-국립오페라단 아카데미 수료
-이탈리아 Goldoni극장 아카데미 수료
-LANCIANO 국제콩쿠르, FEDERICO II 국제콩쿠르 입상
-한국오페라인협회 뉴스타보이스 수상,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클래식 대중화 부문 수상
-오페라 <라보엠><돈죠반니><피가로의 결혼><마술피리><호프만의 이야기><리골레토><비밀결혼><카르멘>외 다수 주역 출연
-현) 경희대, 한세대 출강, 성동문화재단 홍보대사,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
 

알토 이단비

강원예술고등학교(사사 : 구민영)와 중앙대학교(사사 : 양혜정)를 졸업한 메조소프라노 이단비는 파르마국립음악원(사사 : Donatella Saccardi)에 수석으로 입학하고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이어 파르마 왕립극장의 베르디 아카데미와 게오르그 솔티 아카데미, 피렌체 극장 아카데미를 통해 수학을 이어간 뒤 현재 이탈리아 소속사 오르넬라 콜리올로의 소속 가수로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에트로 몬지니 국제콩쿠르 1위,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콩쿠르 2위, 발세시아 국제콩쿠르 2위, 대구 국제 성악콩쿠르 2위, 레나타 테발디 국제콩쿠르 평론가상,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특별상, 산 콜롬바노 국제 콩쿠르 최고의 베르디 아리아상, 쥬디타 파스타 국제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다. 2019년 콜레키오 극장에서 수오르 안젤리카의 바데사 역으로 데뷔하였고 2020년 파르마 리리카에서 같은 역할로 무대에 올랐으며, 2022년 콜레키오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플로라 역으로 데뷔하였다. 2023년 파르마 왕립극장의 베르디 페스티발에서 일 트로바토레의 아주체나 역의 커버를 맡았고 같은 해 볼로냐 두제 극장에서 아주체나로 데뷔하였고, 이듬해에 2024년 베르디 페스티발에서 운 발로인 마스케라의 울리카 역으로 부세토 베르디 극장에 데뷔하게 되었다. 이어 같은 역할로 같은 해 페르모 아퀼라 극장, 아스콜리 피체노 바쏘 극장, 파노 포르투나 극장에 데뷔하였으며 같은 작품으로 2026년 폴란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한 2023년 피렌체 시립 극장의 합창단 창단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연주인 로시니 작은 장엄미사에서 알토솔리스트를 맡았고, 이어 같은 극장에서 2024년 브람스의 콘트라알토를 위한 랩소디의 솔리스트, 멘델스존 칸타타의 솔리스트를 맡아 노래하였다. 이 외에도 라 토스카니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우디네 필하모닉과의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순회 연주와 카루소 빌라에서 열린 엔리코 카루소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 랑기라노 아우로라 극장에서 열린 레나타 테발디 탄생 100주년 음악회, 베로나 필하모닉 극장의 살라 마페이아나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초연된 오페라 <샤이락>에서 포르지아 역을 맡아 노래 하였다.



테너 신지한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태리 프로시노네 리치니오 레피체 음악원 최우수 졸업
-마에스트로 레나토 브루손에게 발탁되어 스칼라좌 아카데미 최고 연주자과정 장학생으로 선정
-제17회 자코모 라우리볼피 콩쿨 우승
-로란도 니콜로지 콩쿨 우승
-Fulhem verdi prize, 로마 종교음악콩쿨, 신영옥콩쿨, 부산일보콩쿨, 대구음악콩쿨 등 다수 입상
-롯시니 오페라 "L'occasione fa il ladro" 테너 주역으로 라스칼라좌 오페라 하우스 데뷔
-라 스칼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4년간 약 40회 공연
-이태리 파르마 왕립오페라, 부세토 오페라, 베로나 필하모닉 오페라, 피렌체 베르디오페라 등에서 테너주역으로 활동
-스웨덴 왕립 오페라 하우스에서 벤자민브리튼의 오페라 "한여름 밤의 꿈"의 라이샌더 역으로 데뷔 및 스웨덴 왕립 오페라 하우스, 스웨덴 울릭스달 궁정 극장, 드로트닝홈 궁정 극장, 노를란드 오페라, 덴마크 오르후스 필하모닉 등 북유럽에서 테너 주역으로 활동



베이스 권영명

베이스바리톤 권영명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오페라과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칼스루에 독일가곡 전문연주자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년 이상 독일을 중심으로 비스바덴, 하노버, 아우구스부르크 국립극장, 레겐스부르크 극장, 스위스 베른극장 등 독일 대다수의 극장에서 베이스 주역가수를 역임하였다.
 
여름 Musik Festival Rheingau, Heidenheim, Scholss Schwerin, Konzerte im Fronhof, 이탈리아 모데나, 레쬬 에밀리아 등에서 연주하였고,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광주시향, 경기필하모니와 오페라 공연에서 베이스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2024년에는 국립오페라단의 이영조의 <처용> 옥황상제 역으로 유럽순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노이오페라코러스

<Noi Opera Chorus>의 Noi는 이태리어로 "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되어 기쁨과 희망의 음악을 전한다"는 모토로 활동 하고 있으며, 오로지 오페라를 향해 가득 채워진 열정을 발판으로, 실력있는 전문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모든 공연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오페라 합창의 격을 높이고 있는 "우리Noi"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오페라 전문 합창단입니다.
2020년 예술의전당 기획 굿모닝 독도를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 정기오페라 <한국 오페라 베스트 컬렉션>, <마농>, <레드슈즈>, <서정오페라 브람스>, <삼손과 데릴라>,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맥베스> 예술의전당 기획 <봄을 여는 소리>, <굿모닝 가곡>, 콘서트오페라 <가면무도회>,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음악회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 KBS교향악단 말러2번. <투란도트>, 성남문화재단 <세비야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의 묘약>, <돈 조반니>, <가면무도회>, 아트센터인천 기획 <리골레토>.<토스카>.<돈조반니>.창작오페라 <박하사탕>, <길 위의 천국>, <빛아이 어둠아이> .<장총>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입니다. 모두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