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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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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발렌타인 콘서트

  • 일자2026년 02월 13일 (금)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전석 10,000원
  • 연령4세 이상(2022년생까지)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예매문의 1533-0202 / 공연문의 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발렌타인 콘서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저녁, 따뜻한 감정이 흐르는 음악으로 관객을 만난다.
 
바그너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작곡한 〈지크프리트 목가〉의 부드러운 현의 울림이 공연의 평온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슈만의 첼로 협주곡은 첼리스트 임희영의 섬세한 해석을 통해 깊은 밀도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봄’은 겨울의 끝에서 피어나는 생기와 희망을 밝게 그려낸다.
 
조용한 사랑의 고백으로 시작해 밝은 봄의 기운으로 마무리되는 무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발렌타인 전야의 밤을 사랑과 온기로 천천히 채워간다.

 
지휘 아드리앙 페뤼숑 (Adrien Perruchon)
협연 첼로 임희영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바그너, 지그프리트 목가
R. Wagner, Siegfried-Idyll WWV.103
 
슈만, 첼로 협주곡
R. Schumann, Cello Concerto a minor Op. 129
I. Nicht zu schnell
II. Langsam
III. Sehr lebhaft
 
Intermission
 
슈만, 교향곡 제1번 "봄" 
R. Schumann, Symphony No. 1 B flat Major Op. 38 "Spring"
I. Andante un poco maestoso - Allegro molto vivace
II. Larghetto
III. Scherzo. Molto vivace
IV. Finale. Allegro animato e grazioso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
 
프랑스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은 2021/22 시즌부터 Orchestre Lamoureux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어 그의 예술적인 비전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이곳에서 그는 Brucknerhaus Linz 투어와 Lise Berthaud, Edgar Moreau, Emmanuel Ceysson 등 뛰어난 솔리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파리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서 지휘자로 데뷔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쾰른 서독방송오케스트라(WDR Funkhausorchester), 북독일방송필하모닉(NDR Radiophilharmonie Hannover), 뒤셀도르프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얼스터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짤테움 오케스트라 등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히 그는 비엔나심포니커의 객원지휘자로 비엔나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Hilary Hahn)과의 독일 전역 순회 공연은 그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또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에 아드리앙 페뤼숑은 툴루즈 국립오케스트라, 인스부룩 티롤러 심포니, 함부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부산시향, 퀘벡 심포니 등을 지휘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고,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런던 Cadogan Hall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영국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지휘자가 되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오페라 지휘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Komische Oper에서 Offenbach의 'Robinson Crusoé'와 'La Belle Hélène'을 모두 지휘하여 탁월한 해석을 선보였다. 이전에도 그는 Offenbach의 다양한 작품을 지휘하였는데, 여기에는 Deutsche Oper am Rhein에서 Barrie Kosky의 호평을 받은 'Orpheus in the Underworld', Komische Oper Berlin에서 'Les Brigands', Opéra National de Lyon에서 Laurent Pelly의 'Le roi Carotte'등의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페뤼숑은 또한 Opéra de Dijon에서 베토벤의 'Fidelio', Bizet의 'Carmen', 'Benvenuto Cellini'(Berlioz), 'La Bohème'(Puccini), 'Don Giovanni'(Mozart)를 지휘하였고. Oper Köln에서 'L'Heure Espagnole'과 'L'Enfant et les Sortilèges'(Ravel)를 지휘하여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였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Pierre-Laurent Aimard, Jean-Efflam Bavouzet, Gautier Capuçon, Augustin Hadelich, Vadim Gluzman, Katia 및 Marielle Labèque, Kristine Opolais, Javier Perianes, Alina Pogostkina 및 Jean-Yves Thibaudet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과 협연하며 예술적 교감을 나누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피아노로 음악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바순과 타악기로 전공을 바꾸며 다채로운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03년, 그는 정명훈에 의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임명되었으며, 이어 서울시향에서 수석 팀파니로 활약하며 2016년까지 두 오케스트라에서 동시에 활동하였다. 2015/16년과 2016/17년 시즌 동안에 페뤼숑은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Dudamel 지휘 펠로우로 활동하였다.



협연 첼로 임희영

첼리스트 임희영은 워싱턴포스트, 그라모폰, 더가디언 등 세계적인 권위의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1998년 만 11세의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하였으며, 같은 해 제47회 이화경향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1999년에는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영재오디션에 합격, 이후 금호영아티스트, 금호라이징스타 시리즈등에서 꾸준히 연주하며 성장하였다. 예원학교를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과정에 예술영재로 입학하였으며, 학사 졸업 이후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유럽으로 건너가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만장일치 수석 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예원을 빛낸 상’을 비롯하여 2008년 소란틴 국제 현악콩쿠르 1위, 휴스턴 이마호그 국제콩쿠르 2위, 2009년 워싱턴 국제 현악콩쿠르 1위, 시카고 바넷 첼로콩쿠르 1위, 2011년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국제 첼로콩쿠르 3위, 프랑스 노르망디 실내악 페스티벌 콩쿠르 그랑프리, 프랑스 지프라 재단 선정 아티스트, 독일 칼 플레시 아카데미에서 라이언상 및 브람스 특별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19세에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미국 데뷔 후 카네기홀, 영국 브릿지워터홀, 베를린 필하모니 챔버홀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하였으며, 휴스턴 심포니, 바르샤바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방송교향악단, 바덴바덴 필하모니, 베이징 심포니 등과 협연하였다. 국내에서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받아 연주하였고, KBS 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수원시향, 인천시향, 대전시향 등과 협연하며 한국의 젊은 음악가로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소니 클래시컬(Sony Classical) 레이블에서 발매된 다섯 장의 음반을 비롯하여 영국 Orchid Classics에서 발매된 음반은 영국 BBC Radio 3, Classic FM, Scala Radio, 미국 시카고 WFMT, 뉴욕 WKCR, WQXR, 보스턴 WCRB, 로스앤젤레스 KUSC, 캐나다 CKUW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라디오 방송에서 소개되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2020년 주하이 국제페스티벌에서 단 하루 저녁에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연주하였으며, 2019년과 2024년 베이징에서 바흐 무반주 독주회를 열었다. 현재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음반을 프랑스 레이블 Evidence Classics에서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녀는 야닉 네제-세갱이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이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을 역임하였고 후학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베이징 중앙음악원에서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는 중앙음악원 역사상 최초로 임용된 한국인 교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영국 왕립북부음대(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 버밍엄 왕립음대(Royal Birmingham Conservatoire), 미국 시카고 디폴대학(Chicago DePaul University), 프랑스 파리 말메종 음악원(Rueil-Malmaison Conservatoire) 등 세계 유수의 음악대학에서 초청받아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