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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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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39회 정기연주회 - The Beginning

  • 일자2026년 09월 11일 (금)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예매문의 1533-0202 / 공연문의 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39회 정기연주회 - The Beginning

한 해의 후반부를 여는 이 공연은 새로운 시작이 가진 힘과 긴장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외트뵈시의 말하는 드럼은 타악기의 신체성과 리듬을 전면에 내세우며 현대음악이 가진 생동감과 실험성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은 순수한 자연의 풍경과 인간적 감정의 요동을 장대한 구조 속에 녹여내며 부천필만의 강렬한 호흡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낯섦과 익숙함, 실험과 전통이 만나는 지점.
부천필은 이 대비의 순간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연결하며 2026년 후반부를 힘 있게 열어 보인다.



지휘 아드리앙 페뤼숑 (Adrien Perruchon)
타악기 박혜지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외트뵈시, 말하는 드럼
P. Eötvös, Speaking Drums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G. Mahler, Symphony No. 1 in D Major ‘Titan’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
 
프랑스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은 2021/22 시즌부터 Orchestre Lamoureux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어 그의 예술적인 비전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이곳에서 그는 Brucknerhaus Linz 투어와 Lise Berthaud, Edgar Moreau, Emmanuel Ceysson 등 뛰어난 솔리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파리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서 지휘자로 데뷔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쾰른 서독방송오케스트라(WDR Funkhausorchester), 북독일방송필하모닉(NDR Radiophilharmonie Hannover), 뒤셀도르프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얼스터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짤테움 오케스트라 등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히 그는 비엔나심포니커의 객원지휘자로 비엔나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Hilary Hahn)과의 독일 전역 순회 공연은 그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또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에 아드리앙 페뤼숑은 툴루즈 국립오케스트라, 인스부룩 티롤러 심포니, 함부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부산시향, 퀘벡 심포니 등을 지휘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고,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런던 Cadogan Hall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영국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지휘자가 되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오페라 지휘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Komische Oper에서 Offenbach의 'Robinson Crusoé'와 'La Belle Hélène'을 모두 지휘하여 탁월한 해석을 선보였다. 이전에도 그는 Offenbach의 다양한 작품을 지휘하였는데, 여기에는 Deutsche Oper am Rhein에서 Barrie Kosky의 호평을 받은 'Orpheus in the Underworld', Komische Oper Berlin에서 'Les Brigands', Opéra National de Lyon에서 Laurent Pelly의 'Le roi Carotte'등의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페뤼숑은 또한 Opéra de Dijon에서 베토벤의 'Fidelio', Bizet의 'Carmen', 'Benvenuto Cellini'(Berlioz), 'La Bohème'(Puccini), 'Don Giovanni'(Mozart)를 지휘하였고. Oper Köln에서 'L'Heure Espagnole'과 'L'Enfant et les Sortilèges'(Ravel)를 지휘하여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였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Pierre-Laurent Aimard, Jean-Efflam Bavouzet, Gautier Capuçon, Augustin Hadelich, Vadim Gluzman, Katia 및 Marielle Labèque, Kristine Opolais, Javier Perianes, Alina Pogostkina 및 Jean-Yves Thibaudet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과 협연하며 예술적 교감을 나누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피아노로 음악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바순과 타악기로 전공을 바꾸며 다채로운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03년, 그는 정명훈에 의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임명되었으며, 이어 서울시향에서 수석 팀파니로 활약하며 2016년까지 두 오케스트라에서 동시에 활동하였다. 2015/16년과 2016/17년 시즌 동안에 페뤼숑은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Dudamel 지휘 펠로우로 활동하였다.



타악기 박혜지

퍼커셔니스트 박혜지는 7년 만에 개최된 2019 제네바 국제 콩쿠르 타악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 및 관중상, 청소년 관중상, 제네바 학생 관중상, 야마하 영아티스트상, 쥬씨 콘서트상, 베제로 마림바 상까지 제네바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6개 부문의 모든 특별상을 석권하며 관객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진 퍼커셔니스트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15 벨기에 국제 마림바 콩쿠르 1위 및 4개의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 독일 슈파르다 클래식 어워드 우승, 2016 미국 시카고 국제 타악기 콩쿠르 3위, 2016 독일 뮌헨 어거스트-에버딩 타악기 콩쿠르 2위를 수상하였다. 
 
박혜지는 2021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페테르 외트뵈시의 ‘스피킹 드럼’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스위스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마이클 자렐의 타악기 협주곡 스위스 초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작곡가 코드 마이어링의 MARSYAS(마르시아스) 타악기 교향곡 세계초연을 무대에 올리며 타악기 독주자로서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콘스탄츠 남서독일필하모니, 쿼들리벳 앙상블,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였으며, 오스모 벤스케, 가브리엘라 테이체네, 줄리앙 르로아, 리 비아오, 이재준, 김홍식, 정나라, 장윤성을 비롯한 저명한 지휘자들과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독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혜지는 스위스 레조데르 페스티벌과 프랑스 페리고르 누아 페스티벌, 프랑스 포 타악기 페스티벌, 크로아티아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 IPEW, 콜베르그 50주년 타악기 페스티벌, 덴마크 왕립 음악원에서의 퍼커션 펄스 2020 초청연주, 제 회 세계 마림바 국제콩쿠르 위너콘서트, 제주국제타악기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프랑스 파리에서의 리사이틀과 스위스 쥬씨, 제네바,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의 초청 독주회는 물론,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부천아트센터, 부천시민회관, 수성아트피아, 대구콘서트하우스, 천안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강동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등 국내 무대에서도 그녀의 이름을 알리며 오케스트라 협연과 리사이틀, 그리고 앙상블까지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만 3세에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으며, 만 14세에 타악기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박혜지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최고 점수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정희라, 최경환, Marta Klimasara를 사사하였다. 현재는 전문 연주자이자 프랑스의 타악기회사 Bergerault 아티스트이며, BUK pe퍼커션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