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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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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41회 정기연주회 - A Portrait in Contrast 대조 속의 초상

  • 일자2026년 11월 26일 (목)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예매문의 1533-0202 / 공연문의 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41회 정기연주회 - A Portrait in Contrast 대조 속의 초상

세 개의 건반 악기가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비춘다.

모차르트의 교향곡 31번 ‘파리’는 선명한 구조와 활력 속에서
고전주의의 균형미를 드러내고,
뿔랑의 세 협주곡은 모던함과 유희, 우아함을 각각의 언어로 펼쳐낸다.

이 공연은 서로 다른 질감의 건반 사운드가 한 무대에서 대비를 이루며 완성하는 초상과도 같다.
부천필은 이 세 가지 대조를 통해 20세기의 매력을 품은 독특한 사운드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지휘 아드리앙 페뤼숑 (Adrien Perruchon)
협연 오르간, 하프시코드, 피아노 조재혁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모차르트, 교향곡 제31번 ‘파리’
W. A. Mozart, Symphony No. 31 in D Major, K. 297 ‘Paris’

뿔랑, 하프시코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전원 협주곡
F. Poulenc, Concert champêtre, pour clavecin et orchestre, FP 49

뿔랑, 피아노 협주곡 c-sharp 단조
F. Poulenc, Piano Concerto in c-sharp minor, FP 146

뿔랑, 오르간과 팀파니를 위한 협주곡
F. Poulenc, Concerto pour orgue, cordes et timbales, FP 93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
 
프랑스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은 2021/22 시즌부터 Orchestre Lamoureux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어 그의 예술적인 비전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이곳에서 그는 Brucknerhaus Linz 투어와 Lise Berthaud, Edgar Moreau, Emmanuel Ceysson 등 뛰어난 솔리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파리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서 지휘자로 데뷔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쾰른 서독방송오케스트라(WDR Funkhausorchester), 북독일방송필하모닉(NDR Radiophilharmonie Hannover), 뒤셀도르프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얼스터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짤테움 오케스트라 등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히 그는 비엔나심포니커의 객원지휘자로 비엔나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Hilary Hahn)과의 독일 전역 순회 공연은 그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또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에 아드리앙 페뤼숑은 툴루즈 국립오케스트라, 인스부룩 티롤러 심포니, 함부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부산시향, 퀘벡 심포니 등을 지휘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고,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런던 Cadogan Hall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영국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지휘자가 되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오페라 지휘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Komische Oper에서 Offenbach의 'Robinson Crusoé'와 'La Belle Hélène'을 모두 지휘하여 탁월한 해석을 선보였다. 이전에도 그는 Offenbach의 다양한 작품을 지휘하였는데, 여기에는 Deutsche Oper am Rhein에서 Barrie Kosky의 호평을 받은 'Orpheus in the Underworld', Komische Oper Berlin에서 'Les Brigands', Opéra National de Lyon에서 Laurent Pelly의 'Le roi Carotte'등의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페뤼숑은 또한 Opéra de Dijon에서 베토벤의 'Fidelio', Bizet의 'Carmen', 'Benvenuto Cellini'(Berlioz), 'La Bohème'(Puccini), 'Don Giovanni'(Mozart)를 지휘하였고. Oper Köln에서 'L'Heure Espagnole'과 'L'Enfant et les Sortilèges'(Ravel)를 지휘하여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였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Pierre-Laurent Aimard, Jean-Efflam Bavouzet, Gautier Capuçon, Augustin Hadelich, Vadim Gluzman, Katia 및 Marielle Labèque, Kristine Opolais, Javier Perianes, Alina Pogostkina 및 Jean-Yves Thibaudet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과 협연하며 예술적 교감을 나누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피아노로 음악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바순과 타악기로 전공을 바꾸며 다채로운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03년, 그는 정명훈에 의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임명되었으며, 이어 서울시향에서 수석 팀파니로 활약하며 2016년까지 두 오케스트라에서 동시에 활동하였다. 2015/16년과 2016/17년 시즌 동안에 페뤼숑은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Dudamel 지휘 펠로우로 활동하였다.



피아노 조재혁

조재혁은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을 받으며 다양한 형태의 연주로 연 중 60회 이상 무대로 오르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가이다. 강원도 춘천 태생인 조재혁은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황숙중, 김혜자, 조영방을 사사하고 서울예고를 입학하여 1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 프리칼리지를 거쳐 줄리어드 스쿨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하는 동안 솔로몬 미코프스키, 허버트 스테신, 제롬 로웬탈을 사사하였고, 이어 맨하탄 음악대학에서 니나 스베틀라노바를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 모나코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즈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레이크꼬모 국제콩쿠르, 스페인 페롤 국제콩쿠르, 미국 뉴올리언스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명 콩쿠르에 입상 경력이 있는 조재혁은 1993년 뉴욕의 프로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 우승을 계기로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 뉴욕 데뷔를 하였고 그 후 북미와 유럽에서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 왔다. 국내에서도 독주회와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 렉쳐 시리즈 등 다양한 연주활동 외에 음악과 타 예술분야와의 결합에도 관심을 가져 국립발레단,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의 협업과 융합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오르가니스트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는 조재혁은 2020년 시즌 롯데콘서트홀, 인천 엘림아트센터, 프랑스 앙굴렘의 성베드로성당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특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와 요제프 용엔(Joseph Jongen)의 오르간 협주곡 심포니 콘체르탄테(Symphonie Concertante)를 한국 초연하였고 세종문화회관 제야음악회에서 생상의 오르간심포니를 협연하였다. 맨하탄 음악대학 프리칼리지 시절부터 부전공으로 오르간을 시작하여 뉴욕과 뉴저지 여러 교회의 오르가니스트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여 교회음악가의 경력을 쌓은 조재혁은 미국장로교 주최 전국 예배와 음악 컨퍼런스에 공식 오르가니스트 겸 합창지휘와 예배반주법 강사로도 다년간 활약하였다.

청중과의 소통에도 정평이 나 있어 해설과 진행, 그리고 방송으로도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는 조재혁은 2011년부터 6년간 KBS 클래식FM의 프로그램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수요일 코너 ‘위드피아노’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여 음악을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 설명하며 연주하는 ’라이브 렉처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으며 2015-16년 스트라디움의 <조재혁의 음악상자>와 수원SK아트리움의 <조재혁의 아침클래식>에서 기획 및 연주와 진행도 맡았다. 2017년부터 2년간 예술의전당의 간판 음악회 시리즈 <11시 콘서트>의 호스트를 맡아 연주와 해설로 활약한 바 있고 2019년에는 아트센터 인천의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를 맡아왔다. 2021년 시즌 그의 라흐마니노프 협연 음반 발매와 더불어 런던 카도간 홀에서의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는 전석 매진과 더불어 현지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22년 쇼팽 음반 발매 기념으로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등 독일 전역과 서울을 비롯한 천안, 여수, 진주, 전주, 울산, 강릉, 제주 등 전국 투어를 성료하였으며 런던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베토벤 협연 및 카도간홀에서 베토벤 리사이틀,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와의 베토벤 협연하였다. 2024-25시즌 조재혁은 모차르트 총 4회의 무대로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사이클의 대장정을 마쳤으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음반 발매와 더불어 베를린 필하모니와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에서의 모차르트 협주곡 무대를 성공적으로 올렸다.

최근 음반작업도 활발하여 2017년 SONY 클래시컬에서 발매된 베토벤 소나타 음반을 시작으로 2019년 아드리앙 페뤼송(Adrien Perruchon)의 지휘로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와 협업한 베토벤과 리스트 협주곡 음반(SONY 클래시컬)과 파리의 마들렌 성당에서 녹음한 그의 첫 오르간 솔로 앨범이 프랑스 에비당스(Evidence)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 모스크바에서 한스 그라프(Hans Graf)와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음반이 2021년 발매되었고 독일 하노버에서 녹음한 쇼팽 솔로 음반이 2022년 4월 발매되었다. 또한 한스 그라프 지휘, 런던 로열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이 2024년 9월 발매되었다.

2024년부터 하슬라국제예술제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