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민 상임지휘자 위촉
- 작성일2015-01-05
- 조회수4790
2015년 1월 1일, 박영민 지휘자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위촉되었습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박영민 지휘자와 함께 앞으로 더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고자 합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에 많은 기대 바랍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새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민 상임지휘자 프로필
지휘자 박영민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를 역임 후 2015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위촉받으며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부천필의 제2의 도약을 앞두고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주시향 재임시 박영민은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연주를 통해 국내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곡들까지 과감히 선보이며 시벨리우스의 매력적인 음악세계를 널리 알려 찬사를 받았다. 또한 브루크너와 말러 교향곡 등 대작을 선보이며 원주시향의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박영민은 국내 활동과 동시에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도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하여 왔다. 독일, 체코, 스페인, 리투아니아 그리고 일본에서 초청 받아 호평 받았으며 이러한 폭넓은 활동 경험은 그의 부천필과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하게 한다.
2013년 박영민의 독일 브레머하펜 시립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에 대해 현지 언론은 그의 이름을 유럽무대에서 다시 듣게 될 것이라 호평한 바 있으며 세계적 명문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국립교향악단 그리고 안익태 선생이 창단한 스페인의 발레아 군도 심포니(구 마요르카 심포니)를 지휘하였다. 또한 일본의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OEK)와의 공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원주시향을 이끌고 가나자와 뮤직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수차례 공연을 가진 바있으며 지금도 일본 굴지의 매니지먼트 아스팬 재팬의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일본은 물론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미래로 떠오르는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휘자 박영민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유명 지휘자들의 단골 코스가 되어 온 키지아나 하계 아카데미를 수료하였다. 그는 지휘자 임헌정을 비롯하여 미하엘 길렌, 정명훈을 사사하였으며 1996년에는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