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러 in 부천 III 공연을 잘 감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천필의 연주는 처음 감상했는데 그것도 말러 교향곡 6번을 감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교향곡 6번 연주에 있어서 부천필은 이제 물이 올랐다고 봐야할만큼 훌륭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어제 공연에 만족하지 마시고 개인적인 바램은 내년 교향악 축제때 이 곡을 무대에 올렸으면 합니다. 부천 필도 이제 당신들만의 주요 레퍼투와가 있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좋은 연주는 계속해서 갈고 닦아야 빛이 나는 법입니다. 내년 교향악 축제때 이 곡을 레퍼투와로 삼는다면 더 많은 음악팬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며 이 곡을 더 많이 듣고 좋아하게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제 작은 바램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어제 공연 잘 들었다고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