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국 지휘자님의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지휘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휘자님의 호흡이 관객석까지 느껴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김태형 피아니스트의 훌륭한 연주...특히 3악장은 이번 연주를 통해 더욱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날 저녁 집에서 무한반복으로 들었답니다. 실황의 여운을 간직하면서..^^ 
 
그리고 이윤국지휘자님이 편곡하신 곡들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불멸의 클래식 1탄보다 훨씬 완성도 높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일이 예술의 전당 공연이군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