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람후기

Re :

  • 작성자*
  • 작성일2011-05-03
  • 조회수1491
김금숙 님...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김금숙 님께서 작성해주신 후기 제목, 따라해봤어요 ^____^ 
 
남편분과 함께 부천필 시네마 클래식 천국을 관람해 주셨군요. 
와 부러워요 ㅎㅎ 
 
그리고 정말 곧바로 다음 연주 예매도 하셨네요. 
참 뿌듯하고 감사하네요. 
 
말씀하신대로 박상현 선생님과 김수연 선생님, 
요즘 TV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분들이라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이번 연주회는 영화음악이 주된 프로그램이어서 
익숙하고 재미있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저희 부천필 공연들도 많이많이 기대해 주세요. 
따스한 5월, 아름다운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며 
다음 공연 관람 후에도 후기 남겨 주시길 기다려 볼게요-^^ 
 
 
원본내용 
-------------------------------------------------- 
제목 : 시네마 클래식 천국...고마워요(2011-04-30 오후 11:15:47) 
퇴근후에 남편과 함께 시네마 클래식 천국을 현장예매해서 보았다.  
남편이 거리에 붙은 현수막을 보고 가보자고 한 것이다. 
평소에 클래식은 친근하게 느끼지 못하다가 오페라 스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참 재미를 느껴가고 있었던 참에 우리의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  
 
어렸을 적 주말의 명화를 통해서 참 재미있게 봤었던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도 좋았고 가브리엘 오보에는 미션을 봤을 때의 감동이 그대로 되살아나는 것 같았다.  
프로그램 모두가 봤었던 영화여서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화를 보면서 맞어맞어 저랬었지. , 저 영화 감동적이었어.라고 공연을 보면서 영화를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내서 다운을 받아야지..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TV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을 해주는 것이 아닌가. 우연치고는 참 즐거운 우연이다. 나머지 영화들 몇편은 다운받아서 봐야겠다. 
 
영화의 장면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도 공연을 즐길 수 있는데 한몫했던 것 같다.  
 
소프라노 김수연의 무대는 단연 최도였다. 특히 복수의 분노 마음에 불타고는 다시 한번 꼭 듣고싶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영화모음곡 중에서 미녀와 야수와 under the sea~ under the sea~(영화제목을 모르겠음라고 부르는 곡은 번역해서 부르니까 감동이 덜했던 것 같다. 원곡 그대로 들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부천필에서 하는 다른 공연도 참여하고 싶어졌고 5월 20일과 26일 공연예정인 가족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예매하려고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다. 이제 미리미리 예매해서 좋은 좌석에서 감상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