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님 안녕하세요! 
온 가족이 함께 가족음악회를 관람하셨군요. 
중간에 작은 아이는 잠이 들고. 음~ 훈훈해요-^^ 
 
저희 공연과 함께 행복함을 느끼셨다니 
저도 함께 행복해지고 뿌듯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언제나 가까이에 있는 저희 부천필 공연 
자주자주 와주시구요. 
 
5월의 마무리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원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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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음이 행복해지는 음악회(2011-05-21 오전 10:32:43) 
부천에 이사온지 석달정도 되어가는데, 가까이서 음악회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이 곳이 너무 좋아집니다. 
두딸아이와 남편과 함께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면서 얼마나 행복하던지... 
작은애는 중간에 잠이들고, 큰애는 지루하면서도 처음보는 음악회에 신기해하며 끝까지 눈을 떼지않고, 
남편은 푹~ 빠져있는 듯 보였습니다. 간만에 문화생활이란걸 해본 듯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많이 지쳐있었는데, 드보르작의 신세계를 듣고나니 힘이 솟는 듯 하네요. 
앞으로는 자주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