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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Re :

  • 작성자*
  • 작성일2012-02-06
  • 조회수1399
김지영 님 안녕하세요! 
저희 아들도 이번에 초등2학년이 되는데, 그래서인지 갑자기 막 반가워요 ㅎㅎ 
날씨 때문에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눈이 와서 오히려 기분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와주시니 고맙습니다. 
 
저희는 관객분들 편히 오시라고 
낮에 모두 다 나가서 시민회관 앞마당과 주변의 눈 치우느라 고생 좀 했어요.^^;; 
 
치울 땐 몰랐는데 다음날, 그리고 또 그 다음날 일어날 때 
팔다리가 어찌나 후들후들 하던지  
병뚜껑 하나 따는 것조차 힘들었답니다. 
(엄살 좀 부려봅니다 지금은 괜찮아요 흐흐-) 
 
아이들과 음악회 관람! 
참 좋네요.  
더군다나 아이들이 다음에 또 듣고 싶다고 한다니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억지로 데려오는 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 좋네요. 
 
3월과 5월 공연도 이미 예매해두셨다니, 
그때 또 멋진 연주로 찾아뵐게요. 
 
김지영님과 가족분들, 올 한 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_^ 
 
 
원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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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2년 첫 음악회를 듣고서....(2012-02-02 오후 6:56:45) 
안녕하세요? 부천필 가족여러분.... 
이제 초등2학년인 아들과 딸과 함께 가끔 부천필 오케스트라및 가족음악회 공연이 있음 가곤한답니다.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 전공은 아니지만...마냥 좋아해 가곤하지요... 
이렇게 후기는 처음이네요.. 
이번 음악회날 부천에 첨으로 엄청 눈이 많이 내려 기분또한 넘 좋은거 있죠? 길미끄럽다고걱정이지만 
전 마냥 좋아 눈오는 오후시간에 나갔다왔거든요...집앞이지만... 
이웃분들은 눈오는데 택시도 그렇구...가지말라고 말렸지만..전 그래도 가야한다고..신랑은 회사일에 우리셋이서 매번 가는공연이지만.... 
마냥 좋아서 간다고...하긴 지난 여름엔 엄청비가 왔는데도 갔으니말이예여... 
날씨가 중요하지 않더라구요...음악인이면 날씨가 상관없으니말이예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주로 하는데 이번은 신년음악회여서 갔는데... 
사실 처음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곡도 아닌 외국어로 된 곡을 많이 선곡을 하셔서 듣자니...조금은 지루한면이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후반부에 특별한 공연경험을 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대금과 25줄 가야금에...장구까지... 생기발랄하면서..내심 우리가락과 함께한 공연이 기억에 남네요... 
(근데 대금이 조금 소리가 안들린것 같기도 하네요...사실 다열 맨앞에 앉았는데요..조금 아쉬워요...) 
우리아들과 딸또한 담에 또 오고싶다고.... 
(사실 3월과 기대가 되는 가정의달 5월을 벌써 예매를 했거든요...) 
아이들한텐 자기할일 잘하고 사이좋게 지내면 간다고 했지만요... 
매번 색다른 느낌이지만...더 뭐랄까 ?? 합창단들과 함께한 시간이 넘 좋았어요... 
담에 또 뵈요...올한게 건강하고 좋은 음악으로..... 
부천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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