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부천시향이였습니다.  
 
시벨리우스 특집으로 귀에 익숙한 핀란디아와 바이올린 협주곡 
 
심포니 2번까지 완벽한 공연이였습니다. 특히 바이올린 협연곡은 역시나 주미강 이라는 생각 
 
이들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음에서의 감정있는 기교는 정말 일품이였죠 ㅋㅋ 
 
또 심포니 2번은 1,2,3악장의 조금은 난해함을 4악장에서 극적으로 해소 시켜주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사운드는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팀이라 자부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fff를 소화해낼 만한 연주회장이였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멋진 공연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