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21일 저녁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 잘 관람했습니다. 
전상직 선생님의 곡 초연도 매우 좋았고, 유럽 투어에서 국내 작곡가 곡이 소개 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핵심만 들어있는 소박한 프로그램북도 좋았습니다. 
그동안 국내 클래식 공연에서는 보통 수많은 광고와 두꺼운 코팅, 글 대비 많은 빈 공간과  
페이지 수가 매우 많아 두꺼웠는데 약 만원가량 하던 프로그램이 오늘 받고 정말 신선했습니다. 
첨부한 파일은 국내 사이즈(오늘 포스터)와 유럽 공연당시 받았던 프로그램 사이즈입니다. 
한 곳은 약 5 유로에, 한 곳은 오늘 부천필처럼 무료 배포했던 것 같은데, 
역시 당일 공연과 그 해 공연일정 등 필요한 내용만 있었고, 사이즈도 포켓사이즈라 좋았습니다. 
사이즈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 첨부했습니다^^ 
 
여쭤볼 것은 
앵콜 곡으로 드보르작 교향곡 8번 3악장을 연주하시고, 
마지막 앵콜로 Londonderry air(Danny boy)를 연주하신 것 같은데, 
이 마지막 곡의 편곡자가 궁금합니다. 
혹시 Grainger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정확한 곡 명칭도요. 
 
성공적 유럽투어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