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 
이번 음악회도 여지없이 감동을 주셔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음악을 듣는건 좋아하지만 지식이 없었던지라 해설음악회를 좋아합니다 
장일범님의 깔끔한 해설을 듣고 음악감상을하니 마치 오페라를 보는것 같았어요 
특히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중에서 솔베이그의 노래는...슬픔과 애환이 느껴지고 
여운이 오래갔습니다. 언젠가 다시한번 꼭 듣고 싶습니다. 
홍석원지휘자님이 열정적인 지휘는 이때껏 한번도 보지못한 훌륭한 모습이었습니다. 
재치도 있으시고 또한 근엄한 카리스마도 뿜어내셨구요  
이번 연주회는 정말 손에 꼽을만 했습니다. 부천필의 힘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감동적인  
음악회였음에 틀림이 없어 정말 손바닥이 저리도록 박수를 치고 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