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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아침의 클래식- 호른 앙상블과 함께

  • 작성자*
  • 작성일2015-03-31
  • 조회수3290
여러 악기가 어우러져 내는 소리도 참으로 멋지고 듣기 좋지만 
같은 악기가 여럿 모여 내는 소리는 그저 신기하기만 하네요. 
흔치 않은 기회기도 하구요. 
예전에 더블베이스 앙상블을 듣고 무척 감명받았었는데  
오늘 호른 앙상블 역시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소리로 제 귀와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답니다. 
사실 스터디 선생님들과의 식사 모임이였는데 제가 아침의 클래식으로 미리 예매하여 초대하였거든요. 
살짝 이 분들이 낯설어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웬걸요~ 
좋은 음악회에 초대해줘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계속 받았답니다. 
더불어 5월 아침의 클래식까지 예매를 하게 되었어요. 
아마도 저희 스터디 모임은 항상 이 아침의 클래식으로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설명해 주신 선생님께서 얼마 저 예술의 전당에서 호른연주자만 100인이 모여 연주를  
한 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상상만으로도 소름이 돋을만큼 감동이 엄청나리라 예상이 되었어요. 
다음을 기약하시며 그 연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꼭 가지고 싶어졌어요. 
좋은 연주와 설명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