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을 보기 위해 업무를 중지하고 일찍 입장하기위해 열심히 갔지만, 너무 늦은 바람에 1부 공연을 못봤네요.. 다행히 가족들은 1부를 잘 감상했다고 합니다. 
2부 공연부터 쭉 감동을 받다가 그만, 차 빼달라는 문자를 받네요...  
그러다 보니, 너무 아쉬운 여운만 남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일산에서 근무하고, 부천에서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출퇴근만 2시간을 소비하다보니 공연날이 올 때에는 일찍 가기 위해... 열심히 업무정리하고 퇴근합니다만, 그날은 연휴 전날이라 교통이 심하게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저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앵콜 곡입니다 지금 이 순간.... 한순간에 사라진 스트레스와 함께... 감동도 밀려왔습니다. 
합창단의 열정깊은 무대 매너와 가창력... 제 나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을 부천에서 볼 수 있다니, 제가 부천에서 사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