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대대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단원들 중 일부는 기대보다 나이가 많아보였는데 합창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었네요. 앞 줄에 어린 단원들은 정말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 였구요. 특히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함께 관람한 우리 아들 저 모두 눈물 흘리며 들었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천사들로부터 복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이렇게 좋은 공연을 동네에서 볼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기획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