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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말러! 말러! 말러!

  • 작성자*
  • 작성일2016-02-04
  • 조회수2636
4번 3악장을 들으면서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변주되는 선율을 따라가면서 제 마음 곳곳이 어루만져짐을 느꼈습니다. 
소프라노의 4악장도 멋있었지만 3악장이 딱 제 스타일이네요. 
 
유난히 여자 단원이 많아서 그럴까요?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 드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정성을 다해 연주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브라보! 
 
참 그리고 지휘자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휘두르는 손끝에서 혼신을 다하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오늘밤 단잠 주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