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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11월 16일 해설 음악회 희망을 다녀와서

  • 작성자*
  • 작성일2017-11-16
  • 조회수1374
1부 오페라 마지 못해 된 왕 중에서를 들으며 , 처음 왠지 들뜨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장 일범님의 간결하지만 핵심을 짚는 해설은 음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김 홍식 지휘자님의 지휘는 세련됨을 느끼게 했습니다. 박 종후 튜비스트의 연주의 감상은 드문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의 홍 성란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는 고등학생으로서 상당히 뛰어난 기교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단지 조금 더 아름다운 음이 나오기 위해서는 노력과 세월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부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의 장면을 들으며 처음 상당히 은은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선율이 흘렀습니다. 음악이 점점 열정적으로 고조되며 가슴이 뛰는것을 느꼈습니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워낙 좋아하는 음악을 김 홍식 지휘자님이 멋지게 지휘하시고 , 항상 믿고 들을 수 있게 연주를 해주시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화음에 오늘도 진하게 흥분되고 감동됨을 느꼈습니다. 오늘도 아름답고 멋진 밤을 만들어 주신 세련된 김 홍식 지휘자님, 장 일범 해설가님, 멋진 튜비스트 박 종후군 ,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 홍 성란양,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부천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모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