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의 메시야는 연말에 많이 공연되는 오라토리오인 것 같습니다. 
시청에 있는 팜플렛을 보고 예매하여 아내와 함께 음악회를 참관하였는데 
지휘자님의 소개처럼 긴 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지루하지 않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특별히 부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색과 화음이 듣는 저에게는 평안함으로 
다가와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곡과 곡 사이에 박수를 치는 것보다 1부, 2부 3부 마지막에 
박수를 치면 좀더 음악회에 몰입할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아무튼 수고하신 지휘자님, 합창단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