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감동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리뷰를 남기고 있어요. 
 
베르디의 레퀴엠 분노의날 부분은 정말 유명해서 많이 들어봣지만 
레퀴엠의 입당송부터 응답고별송까지 전부 들은것은 처음이었어요, 
 
평소 서울 공연만 다니고 있었는데 부천시민회관에 이렇게 좋은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들을 수 있을거라 놀라며 반심반의하고 예매했는데 완벽한 연주와 노래 지휘로  
황홀한 귀호강을 하고 왔습니다. 
 
조익현지휘자님의 연주전 설명 때문에 좀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구요. 
평소 정말 좋아하는 신동원님의 노래를 들을 수 잇어서 정말 좋았어요, 
 
소프라노 박미자님과 메조소프라노 이아경님 베이스 전승현님은 처음 뵈엇는데 
아름다운 노래소리에 팬이 되버렸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숨가쁘게 진행되는 한시간 반의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엔 고양합창단의 노래였지만 부천합창단의 노래도 궁금하여 바로 헨델 메시아도 예매했네요. 
 
페북과 제 인스타그램에도 후기 남겼어요. 
 
좋은 공연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