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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보리밭을 부르는데 보리밥 생각이...

  • 작성자*
  • 작성일2019-03-16
  • 조회수983
보리밭을 부르는데 보리밥 생각이 났습니다. 
어릴적 일곱식구가 모여앉아 보리밥을 먹는 정겨운 풍경... 
저녁을 안먹은 탓도 있었지만.. 
요즘은 보리밥이 쌀밥을 이겨넘고, 가만히 입안에서 톡톡 
터트려 먹으면 맛도 더 좋고 우리 몸 안에서 물리? 화학? 
작용이 일어나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고마운 보리밭!!! 
세상에나 부천필의 반주?에 양껏 불러보는 호강도 했네요 
 
강물은 흘러흘러 넘실대며 순간 멈칫했다 흐르는 광경?도 
목도? 했습니다. 
소리로 할 수있는 재미난 광경입니다. 
그걸 듣는 저도 순간 멈칫하며 속으로 환호를 보냈습니다. 
내 마음 속에서도 엄청난 물리 화학 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엔돌핀 도파민 세르토닌 옥시토신... 
 
부천필과 함께하니 합창단이 더 빛이 나는군요. 
부천의 힘입니다. 
우리의 자랑입니다. 
 
더욱 더 멋이나는 조익현 지휘자님! 
보리밥 사 드리고 싶네요 
무아지경 내 기분에 빠진 무례를 용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