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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부천의 공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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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내 뒤에 앉은 한 관객 때문에 망쳤네요. ㅠ.ㅠ 공연 시작전 악장 튜닝 후부터 옆사람과 대화를 큰 소리로 하더니만, 급기야 곡이 하나 끝날 때마다 "브라보"를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귀가 아플 정도 였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얼핏 보기에 알콜 기운도 있는 듯 보였고, 매너 없는 관람 태도에 주변 여타 관람객들도 고개를 돌려 쳐다 보기도 했으며, 무대 인사하는 단원들도 쳐다 보았습니다. 1부 공연후 브레이크 타임 때 공연 관계자(매니저)에게 알린 후, 해당 관객에게 주의를 줄 것과 나와 일행의 좌석 변경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중 불편함을 호소하는 저에게 해당 매니저는 팔다 남은 빈 좌석만 가능하다며 실실 웃으며 답을 하더군요. 결국 문제 관객에게 아무런 조치도 없었고 저와 일행은 따로 떨어져 앉아 관람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천 많이 변했네요. 15년 이상 부천필 공연을 나름 애착을 갖고 관람했는데,,, 가끔은 별난 관객도 있을 수 있겠으나 이를 처리하는 운영이 안타깝네요. 쾌적한 상황에서 공연을 관람할 권리는 없어지고, 할인 받아 9천원에 선구매한 싸구려(?) 공연이니 불편해도 적당히 참고 견뎌라는 느낌이 확 다가 옵니다. 한 가지 더.. 처음 입장하여 내 좌석에 다른 관객이 앉아 있어 표 확인을 해보니 2층 괜객이 1층에 입장해서 앉아 있더라구요. 처음 입장할 때 출입구에 2명씩 있는 직원분들.. 좌석표 확인 후 층 구분하고 안내해 주시는 분들 아닌가요? 공연관계자의 답변은 이 또한 관객의 책임이라고 하네요. 이상 아쉬운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