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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부천필 신년음악회

  • 일자2005-01-28(금)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S석 10000 원 A석 5000 원
    B석 3000 원
  • 연령8세 이상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2005 부천필 신년음악회 'Song & Dance'

-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조곡 중 ‘왈츠’
- R 슈트라우스, ‘세실리’ , ‘내일’, ‘헌정’ (소프라노:박정원)
- 비제, 카르멘 조곡 1번(12분)
- 요제프 슈트라우스, ‘수다쟁이’ op.245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남국의 장미’, ‘무궁동’
- 요제프 슈트라우스, ‘대장간’ 폴카
-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



부천필 신년음악회 - 춤과 노래의 향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5년 새해를 맞이하여 활기찬 춤과 노래로 꾸며진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 ‘Song & Dance'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05년 신년음악회는 아름답고 우아한 차이코프스키의 왈츠를 비롯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경쾌한 폴카,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등 귀에 익은 명곡과 춤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것이다. 특별히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국내 정상의 소프라노 박정원의 노래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서정적인 가곡이 연주되는 뜻 깊은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임헌정과 부천필의 유려한 연주로 펼쳐질 2005년 부천필의 신년음악회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춤과 노래의 향연이 될 것이다.
 
출연자소개

지휘 : 임헌정

지휘자 임헌정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네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했다. 1985년 귀국하여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89년 부천시로부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받아 현재까지 15년의 기간 동안 탁월한 음악적인 역량으로 부천필을 언론이나 음악팬들로부터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는 교향악단으로 키워냈다. 지휘자 임헌정에게는 늘 ‘처음’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것은 음악가로서의 도전정신이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를 한국 초연하기도 했으며, 제 14회 동아콩쿠르에서는 작곡 부분으로 최초의 동아 콩쿠르 대상을 수상하여 작곡가로서의 재능을 일찍이 인정받았다. 그리고 문화체육부가 지정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음악 부문’ 제 1회 수상자의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말러교향곡 1999-2003 전곡 시리즈의 성공적인 대장정을 가능케한 그는 국내 음악계가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며 음악애호가들의 기호를 만족시키는데 공헌하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레퍼토리의 발굴과 창의적이며 성실한 연주를 통해 부천필을 세계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교향악단으로 키워가고 있다. 얼마 전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중인 전문음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음악분야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최고의 지휘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4년 초 한겨레신문 기획으로 우리 사회 각 분야별로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춘 각계 인사들 중에서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을 뽑았는데 그 중 문화예술 15인에 임헌정 지휘자가 선정되었다. 국내 클래식 음악분야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이끌면서 지방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 음악계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 이제 국내 음악계는 ‘임헌정’이라는 단어만으로 사람들을 음악회로 불러들이고 있다. 일관된 음악 철학으로 음악을 향한 순수함과 진지함을 지키며 ‘살아 숨쉬는 음악’을 창조하기 위한 그의 발걸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소프라노 : 박정원

서울예고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줄리어드 음대대학원을 졸업한 박정원은 세계 최대콜롬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소속으로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쳤다. 그는 바스티유 오페라단 등 외국저명 오페라단의 주역으로서 뿐 아니라 국립오페라단, 한국오페라단 등 국내 저명 오페라단에서 공연하였으며 파우스트, 리골렛또, 카르멘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잭슨빌 오케스트라, 스폴렛또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뉴욕 멀킨 콘서트홀에서 2회의 독창회를 가졌으며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독창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개최 및 대한민국 음악제에 초청받아 공연하기도 했다. 마담버터플라이 콩쿨 입상, 엔리코카루소 콩쿨 입상, 볼티모어 오페라 콩쿨(푸치니상 수상), 엘레노 스티버상, 미국 오페라 아메리카 ‘올해의 유망 신인상’ 수상,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동부지구 결승 입상 등 다수의 콩쿨을 수상했고 중앙콩쿨 입상,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