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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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합창단 제62회정기연주회 - 아카펠라의 밤
- 일자2005-05-03(화)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S석 10000 원 A석 5000 원
B석 3000 원 - 연령8세 이상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코러스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부천시립합창단 '아카펠라의 밤'
- 본 윌리엄스, 두 개의 합창단을 위한 미사 G장조
- J. S. 바흐, '온 백성아 주님을 찬양하라'
- 존 루터, '음악의 선물'
- 오스카 갈리안, ‘살사’
-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
- E. 그리그, ‘아베 마리스텔라’
- 노선락 편곡, ‘사랑하기 때문에’, ‘무시로’
(지휘 : 이상훈)
부천시립합창단 무반주 합창의 밤
부천시립합창단은 2005년 봄시즌에 두 번째로 마련한 정기연주회에서 반주 없이 인간의 목소리로만 연주하는 무반주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본래 ‘무반주 합창’을 의미하는 ‘아카펠라’(a cappella)는 ‘예배당 풍으로’라는 뜻이지만, 중세와 르네상스 시절 교회 안에서 오로지 인간의 목소리만이 연주될 수 있었기 때문에 ‘예배당 풍으로’는 곧 ‘무반주 합창’을 의미하게 된 것이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아카펠라 연주회에서 르네상스 교회음악의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아카펠라로부터 리드미컬하고 표정이 풍부한 현대의 아카펠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의 무반주 합창곡의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에서 연주될 작품은 합창음악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바흐의 모테트와 영국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의 두 개의 합창단과 독창자를 위한 미사곡 G장조 등 정통교회음악에서부터 살사춤의 리듬에 의한 Salseo, 우리 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 그리고 주목 받는 신세대 작곡가이자 많은 아카펠라 편곡 작품을 내놓고 있는 노선락 편곡의 ‘사랑하기 때문에’와 ‘무시로’ 등, 과거와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반주 합창곡들이 청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