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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부천필 제야음악회 - 부천필의 랩소디

  • 일자2005-12-31(토) ~ 2006-01-01(일) 22:0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R석 50000 원 S석 30000 원
    A석 20000 원 B석 10000 원
  • 연령8세 이상
  • 주최부천필 후원회
  • 주관부천필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 예매하신 티켓은 12월 31일 밤 9시부터 매표소에서 배부하며, 예매확인증을 출력해오시면 바로 수령 가능합니다.


연주곡목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작품 72 1번
A. Dvorak Slavonic Dance op.72 no.1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제1번 작품 23 (피아노: 손열음)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 op.23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제2번
F. Liszt Hungarian Rhapsody no.2
에네스코,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
G. Enesco Rumanian Rhapsody no.1



연주프로그램 해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수준높고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부천필 제야음악회는 부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5회째가 되는 2005년 제야음악회에서는 '부천필의 랩소디'라는 주제로 정열적인 슬라브 음악과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광시곡들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가 준비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작년 뉴욕필과의 성공적인 연주로 한국 클래식음악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부천필이 함께 하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협연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5년 마지막 날 밤의 부천필 제야음악회는, 부천필이 선사하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출연자 소개

피아노 : 손열음

만 16세의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수석 입학한 손열음(86년생)은 제53회 비오티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최연소로 1위를 차지(슈타인웨이특별상 수상)한 최근 한국 음악계가 배출한 가장 뛰어난 연주자이다. 그 외에도 지난 1997년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1999년 오벌린 국제 콩쿠르 및2001년 에틀링겐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타고난 영재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 주목 받는 연주자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신진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손열음은 2004년 로린 마젤의 지휘로 뉴욕필하모닉과 서울 예술의전당, 대전, 도쿄에서 아시아투어를 하였으며 2005년의 주요 활동으로 NHK 심포니와 대전에서, 도쿄 필하모닉과 일본 동경에서 2회의 협연과 2회의 리사이틀 그리고 오사카에서 센추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향, 대전시향, 부천시향과도 연주 계획이 잡혀 있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에 초청받아 참가할예정이다.
서울시향, 부천시향, 원주시향, 광주시향, 울산시향, 보스턴 롱우드 챔버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심포니, 비르투오지 디 쿠모와 협연하였으며 독일 쇼팽 협회 초청 독주회 및 에틀링겐 초청 독주회, 차이니스 퍼포밍 아츠 초청 독주회, 오사카 하베스트 초청 독주회 등 국내외 다수의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대한민국 장한 청소년 문화적 감성부문 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손열음은 음협주최로 2003년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으며 2004년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음악활동을 보이며 향후 탁월한 성과를 이룩할 젊은 음악인을 선발하여 포상, 지원하는 '금호음악인상' 제1회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깊은 음악성과 큰 스케일, 탄탄한 테크닉으로 이미 넓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손열음은 1998년 7월 금호문화재단(이사장 박성용)의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금호 영재 콘서트에 출연하면서 연주자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보스턴의 The Annual Music Festival(1995-2001)을 수료하면서 인쳉종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2000년에는 일본 이시카와 뮤직 페스티발을 수료하기도 하였다.
2004년 10월 유니버설 뮤직에서 쇼팽의 에튀드 전곡 음반이 출시되었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