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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12회 정기연주회 - 땅의 노래, 하늘의 노래

  • 일자2005-08-13(토) ~ 2008-08-13(수) 17:0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A석 5000 원 B석 3000 원
  • 연령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코러스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 클릭하시면 티켓링크 예매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연주될 예정이었으나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주곡목

제1부 “땅의 노래”

My bonny lass she smileth………Tomas Moley (1557-1602)
Il est bel et bon ……… Pierre Passereau (1509-47)
Margot labourez les vignes ………J. Arcadelt (1514-1557)
Matona, mia cara ……… Orlande de Lassus (1532-94)
Amor vittorioso ……… Giovanni Giacomo Gastoldi (1554-1609)

Brausten alle Berge, op.104 ……… Johannes Brahms (1833-1897)
(Thunder All Ye Mountains)
Sehnsucht (Yearning), op.112 ……… Johannes Brahms

Ching-A-Ring Chaw ……… Aaron Copland (1900-1990)
Geographical Fugue ……… Ernst Toch (1887-1964)
El Vito (for two piano)……… arr. By Mack Wilberg (1955-)


제2부 “하늘의 노래”

Hafenmess (for women's choir, 한국초연) Johann Kaspar Aiblinger (1779-1867)
(Harp, Organ, Cello, Contrabass)
Kyrie
Gloria
Sanctus
Credo
Benedictus
Agnus Dei

Gloria(with Brass) ……… John Rutter (1945- )
I. Gloria, Allegro vivace
II. Domine Deus, Andante
III. Quoniam tu solus sanctus, Vicace e rithmico



연주프로그램 해설

제12회 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땅의 노래, 하늘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하는 ‘세속음악’과 하나님을 주제로 하는 ‘교회음악’을 합창음악의 황금시대로 불려지는 르네상스 시대의 아카펠라 세속음악인 마드리갈과 샹송으로부터 현대 최고의 대중적인 교회음악 작곡가인 존 루터의 성가곡에 이르기까지 합창음악의 명곡들을 부르게 된다. 토마스 몰리, 라소 등에 의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흥겹고 즐거운 모습을 그리는 마드리갈들, 브람스의 삶에 대한 깊은 사유가 넘쳐흐르는 독일합창음악, 20세기 미국 최고의 작곡가인 아론 코플란도 편곡의 미네징거 합창음악, 오스트리아 현대음악가인 에른스트 토흐의 스피킹 보이스로만 이루어진 “지리학적 푸그”, 그리고 2대의 피아노 반주와 환상적인 사운드를 가진 스페인 풍의 “엘 비토” 등이 세상의 삶을 정열적으로 쏟아 낸다. 특히 “하늘의 노래”에서는 한국초연곡인 낭만주의 독일작곡가인 아이브링거의 “하프미사”가 특이한 악기편성을 통하여 하늘의 신비한 소리를 보여줄 것이며, 존 루터의 ‘글로리아’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를 각 악장에서 극적인 모습으로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