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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 슈만프로젝트 SymphonyⅡ-슈만, 브람스를 만나다

  • 일자2006-03-25(토) 17:0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S석 10000 원 A석 5000 원
    B석 3000 원
  • 연령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 주말 시민운동장의 주차공간으로의 개방 불가에 따라, 부천필의 모든 토요일 연주 때에는 시민회관 철골주차장만 이용 가능하므로 주차 공간이 협소합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고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주곡목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제1번
슈만 교향곡 제4번


두 음악가의 특별한 인연

국내 최고의 연주력과 음악성을 자랑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 슈만의 서거 150주년을 계기로 슈만의 교향곡 전곡연주에 과감하게 도전한다. 네 명의 지휘자와 네 곡의 교향곡, 그리고 부천필의 섬세한 앙상블이 어우러져 펼쳐질 부천필의 슈만 프로젝트는, 말러와 베토벤, 모차르트 교향곡에 이어지는 부천필의 작곡가 집중조명 시리즈로서 부천필의 뛰어난 기량과 음악성을 재확인시켜줄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부천필의 슈만프로젝트 Symphony II에서는 ‘슈만, 브람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작곡 순서로 두 번째에 해당되는 슈만의 교향곡 제4번과 더불어 슈만과 각별한 사이였던 작곡가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이 함께 연주된다. 작곡뿐만 아니라 음악평론가로 활동했던 슈만은 <음악신보>에 ‘새로운 길’이라는 글로 브람스의 천재성과 빛나는 미래를 예견했고, 이를 계기로 브람스는 음악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슈만과 브람스는 서로를 존경하고 숭배했던 친구이면서도 둘 다 클라라를 사랑했다는 점에서 미묘한 관계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음악의 대가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두 거장의 음악과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출연자소개

지휘 : 게오르그 프리취

- 드레스덴 음악학교에서 첼로 공부하고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객원 연주자로 활동
- 1991년 할레의 독일 지휘자 포럼 수상자
- 1993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재단 장학생
- 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 독일 유명 교향악단 객원 지휘
- 1997년~2003년 남서독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하겐 오페라극장 음악감독
- 현, 독일 키일 오페라극장(Kiel Oper) 총감독


피아노 : 노만 크리거

- 줄리어드 음대 졸업
- 제1회 Palm Beach Invitational 피아노 경연대회 금메달, Paderewski Foundation Award, the Bruce Hungerford Memorial Prize, the Victor Herbert Memorial Prize, 버팔로 필하모닉 젊은 예술가상,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상 수상
- 현, 하와이 프린스 알버트 음악페스티벌 음악감독,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