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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 슈만프로젝트 Symphony III - 슈만의 두 얼굴,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
- 일자2006-05-13(토) 17:0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S석 10000 원 A석 5000 원
B석 3000 원 - 연령8세 이상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 예매는 마감되었으며, 당일 현장에서의 티켓 구입은 시민회관 대공연장 앞 매표소에서 4시부터 가능합니다.* 주말 시민운동장의 주차공간으로의 개방 불가에 따라, 부천필의 모든 토요일 연주 때에는 시민회관 철골주차장만 이용 가능하므로 주차 공간이 협소합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고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주곡목
슈만, ‘만프레드’ 서곡
브루흐. 스코틀랜드 환상곡 작품 46
슈만. 교향곡 제2번
연주프로그램 해설
슈만의 이중성
슈만프로젝트 Symphony III은 ‘슈만의 두 얼굴,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라는 주제로 슈만의 이중성을 느낄 수 있는 교향곡 제2번을 감상하게 된다.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던 슈만은 <음악신보>라는 잡지를 창간하고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라는 두 가지 필명을 사용했는데, 그것은 각각 ‘혈기 넘치는 정열가’와 ‘우울한 몽상가’라는 뜻으로 정열과 우울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그의 이중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음악에서도 역시 슈만의 이중성이 나타나는데, 특히 교향곡 제2번의 2악장 스케르초의 악마적 정열과 3악장 아다지오의 우울한 서정은 이런 이중적 측면을 잘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년에 부천필과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독일의 지휘자 클라우스 아르프가 지휘를 맡고, 함께 연주되는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의 협연자로는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조트리오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영미의 협연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출연자소개
출연
지휘: 클라우스 아르프(Klaus Arp)
바이올린: 조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