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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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제 15회 정기연주회 - 비바! 걸스(Viva! Girls)
- 일자2007-11-24(토) 17:0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전 석 5000 원
- 연령8세 이상 입장 가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여성합창과 함께하는 세계로의 여행, 비바! 걸스 Viva! Girls
이번 연주회는 여성합창으로만 준비하였다. 동성으로 이루어졌을 때 들려지는 아름다움은 혼성일 경우보다 더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주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편안한 소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소리를 천사들의 소리로 비유하기도 한다.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그 신선함과 깨끗함은 성인들의 목소리와는 또한 구별될 것이다.
오늘의 연주는 여성들의 목소리의 승리를 보여줄 수 있는 장르들을 선택하였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세계의 동요들, 이태리 칸쪼네들, 그리고 기악곡 편곡들, 또한 흑인풍의 노래와 주옥같은 팝송들을 준비하였다. 여기에 온누리 세라핌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까지 더해져 공연을 더욱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연주곡목
I. 세계의 Folksong
Sarasponda(사라스폰다) Dutch spining song
Dominique(도미니크) Seeur Sourire
Zwei Kleine Sterne(두 개의 작은 별) German Folk song
Csikos Post(크시코스의 우편 마차) H. Neck
Edelweiss(에델바이스) R. Rodgers
II. Canzone 김일권 편곡
Core'ngrato (무정한 마음)
Torne a sorrento (돌아오라 소렌토로)
O, soloe Mio (오, 나의 태양)
Intermission
III. 온누리 세라핌 합창단 ( 지휘-최혜경 / 반주-노보화 )
Alleuia (알렐루야) W. A. Mozart
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 (주님 지으신 솜씨) John Rutter
Lord, I lift your name on high (주의 이름 높이며) Rick Founds & Stan Pethel
Ⅳ. Black Rhythm
Somebody's knockin's at your door Negro Spiritual
아프리카 댄스 우효원 작곡
Ⅴ. Pop songs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ed (내 머리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최윤석 편곡
Top of The World (세상 꼭대기에서) 최윤석 편곡
Fly me to the moon (날 달에 데려다 줘) 김한나 편곡
Ⅵ. 한국민요메들리 (김일권 편곡) - 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온누리 세라핌 합창단
아리랑-도라지타령-한강수타령-경복궁타령
연주프로그램 해설
Sarasponda (사라스폰다)
이 곡은 네덜란드의 동요로 알려져 있는데, Sarasponda ret-set-set a dor-io adori boomday-o adoray boomday ret-set-set ossay-possay-o 라는 가사로 되어 있다. 가사의 의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아마도 아이들이 빙빙돌며 놀면서 부르는 노래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Dominique (도미니크)
1962년에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대히트했고, 얼마 후 미국과 우리 나라에서도 유행한 이 노래는, 샹송의 형태로 만들어진 일종의 전도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곡자는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쇠르 수리르’(Soeur Sourire, 미소의 수녀)란 이름을 썼는데, 그녀의 본명은 루크 가브리엘이라고 하며, 벨기에의 와텔로와 가까운 피세르몽이라는 곳에 있는 도미니크파의 수도원에 사는 수녀였다. 약 30년 전쯤, 이 수도원에 한 바이올리스트가 들어왔다. 그녀는 그 음악을 통해 신을 섬기려고 생각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다른 수녀들도 악기를 들고 노래하기 시작했다. 원래 샹송의 발생은 이러한 전도가와 깊은 관계가 있었지만, 특히 친근미가 넘치는 곡조를 지닌 이 노래는 파퓰러 송으로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두 개의 작은별 (Zwei Kleine Sterne)
가수 윤형주가 번안하여 불러 유명해진 곡으로, 원곡은 Zwei Kleine Sterne으로 네덜란드 출신 가수인 Heintje가 1967년에 불러 유명해 진곡이다.
크시코스의 우편 마차 (Csikos Post)
독일 작곡가 네케(Necke, 1850-1912)가 작곡한 밝고 경쾌한 춤곡의 피아노곡으로 원제목은 ‘카우보이 우편마차’라는 뜻이다. 우리에게는 어효선이 작사한 〈들길을 지나 저 멀리 고개 넘고 내를 건너서 비바람 부는 날에도 달려간다 달려간다 우편마차...〉로 시작하는 3부 합창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나단조로 4분의 2박자이다.
Core'ngrato (무정한 마음)
원 제목은 ‘무정한 마음’이라고 번역되지만 보통은 ‘카타리 카타리’라는 또다른 제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1908년에 발표된 나폴레나타이다. 애절하고 드라마틱한 이 명곡은 시대를 넘어 모든 이의 심금을 울려주면서 많은 성악가들의 애창곡이 되었으며, 1951년 이탈리아 영화 순애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어 유명해졌으며 무정한 사람 때문에 고뇌하는 마음을 절절히 노래하고 있다.
Torne a sorrento (돌아오라 소렌토로)
쿠르티스 작곡의 이 곡은 1902년 피에디그로타의 가요제에서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소렌토는 나폴리아말로 수리엔토라고 하며 나폴리의 대안에 있는 반도의 어항 이름으로 그곳 풍경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면서 떠나가는 애인에게 “잊지 못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나니 곧 돌아오라”고 노래하고 있다.
O, soloe Mio (오, 나의 태양)
이 곡은 1898년에 카푸아의 작곡으로 나폴리의 피에디그로타 음악제에서 우승한 뒤 유명해졌다. “오 맑은 햇빛 너 참 아름답다. 폭풍우 지난 후 너 더욱 찬란해…나의 마음에는 사랑스런 나의 태양뿐, 비친다 오 나의 태양…”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연인을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에 비유한 밝은 노래로서 오늘날 나폴리 민요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다.
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 (주님 지으신 솜씨)
국내에서도 널리 연주되는 존 루터의 곡 중 하나로, 주님이 지으신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노래다.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ed (내 머리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1900년대를 전,후하여 미 대륙을 떠들썩하게 했던 두명의 은행 열차털이 강도 이야기를 다룬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주제가로 유명한 이 곡은 B.J 토머스가 노래하여 빌보드 차트에 No.1을 기록하는 파퓰러 음악으로서도 그 인기를 입증하였으며, 1970년에는 아케데미 작곡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명작이다.
Top of The World (세상 꼭대기에서)
미국 출신의 혼성 듀오 카펜터스의 1973년 넘버원 싱글로 카렌 카펜터의 맑고 깨끗한 보컬 음색이 매력적인 노래이다.
Fly me to the moon (날 달에 데려다 줘)
이 곡의 원래 제목은 'In other worlds'로 원곡의 작곡자는 1954년 메이 벨머서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Bart Howard' 이며 최초의 녹음자는 'Frlicia Sanders' 라는 캬바레 가수에 의해서 녹음이 되었다는 공식 기록이 있다. 오래된 노래임에도 오늘날까지 수없이 리메이크 되서 불려지는 곡이다.
출연자소개
[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 : 조익현
· 서울대 작곡과 (이론전공) 졸업, 서울대 음악대학원 음악학 석사 졸업.
· University of North Texas (북텍사스 주립대) 합창지휘 박사 졸업.
· 현, 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 장신대학교 겸임교수, 온누리교회 2부예배 지휘.
· 협성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서울대학교, 한국종합예술학교, 서울 장신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전남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예술의전당 영재 아카데미 출강
· 달라스 코리안 챔버콰이어, 달라스챔버오케스트라, 달라스 소년소녀합창단 및 청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 역임.
· 부천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서울대찬양선교단 객원지휘.
· 저서: 컨템포러리 예배성가 1,2 (성가번역, 중앙아트), 아이들의 마음 (중앙아트, 동요편곡집), 저 장미꽃 위의 이슬 (예솔, 찬송가편곡집), 리듬시창 (예솔), 합창음악의 역사, 양식, 그리고 연주관습 (예솔)
피아노_최은미
·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99 코리아체임버오케스트라 콩쿨 대상
· 대원여자고등학교 교사역임
· 현, 부천시립청소년합창단 반주자, 온누리교회 2부예배 반주자, 용화고등학교 교사
소프라노 :김민지, 원경희, 한옥돈, 김지연, 정우연, 선연희, 전상아, 강아름, 감다운, 최효정, 윤지예, 김미라, 문미선
알토 : 김나리, 유예경, 이은선, 김다혜, 손민아, 장수진, 강성남
베이스 : 박범근
[온누리 세라핌 합창단]
온누리 세라핌 합창단은 2002년 3월에 지휘자 홍정표 교수에 의해 창단되었다.
세라핌이란 노래하는 천사들이란 의미로 찬양하는 어린이들을 천사에 비유한 말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은 매년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며,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선교 연주여행을 떠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합창지휘세미나, 교회초청연주, 합창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여 이들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1집 CD도 출반하였다.
음악감독 : 홍정표
지휘 : 최혜경
피아노 : 노보화
소프라노 : 김가은, 김 윤, 박정은, 오유경, 오지원, 이상은, 이승희, 한진석, 최연희
메조 소프라노 : 권수연, 김민영, 박채린, 심수빈, 성은영, 오유라, 오유민, 이지민, 이주형, 이준호, 인하임, 임찬미, 장주인, 조예정
알토 : 김나연, 김혜민, 남미희, 박혜린, 서창환, 이성호, 장선민, 조윤정, 허소원